•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렌딧, H&Q 코리아로부터 504억 규모 투자 유치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12 08:26

신용평가모형·비대면 금융플랫폼 고도화 박차

김성준 렌딧 대표이사. /사진=렌딧

김성준 렌딧 대표이사. /사진=렌딧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김경찬 기자] 렌딧이 H&Q Korea로부터 504억원의 대규모 투자를 유치하면서 지난달 온라인투자연계금융업(온투업) 1호 등록 이후 본격적인 퀀텀 성장을 위한 안정적인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투자는 지난해 10월 결성된 H&Q Korea의 제4호 블라인드 펀드를 통해 이루어졌다. 지난해 10월 결성된 4호 블라인드 펀드의 LP에는 국내 유수의 연기금, 공제회 및 금융기관 다수가 참여하고 있다.

H&Q Korea는 글로벌 투자운용사인 H&Q Asia Pacific의 한국 사무소를 시작으로 지난 2005년 H&Q Korea로 분사한 이후, 지금까지 약 2조원 상당의 투자를 단행했다. H&Q Korea는 잡코리아, 11번가 등의 정보통신 분야 기업 및 KSNET, 만도, 하이마트, 일동제약, HK이노엔 등의 업계 선도기업을 중심으로 투자를 집행하고 있다.

렌딧은 ‘기술 기반의 금융’과 ‘100% 비대면 금융 서비스’를 추구하며 대출 신청과 대출자 심사, 약정과 상환, 투자 모집과 투자 계약, 채권 관리 등 서비스의 전 과정을 비대면으로 제공하고 있다.

렌딧은 꾸준히 개인신용 중금리대출에 집중하면서 12일 기준 누적대출취급액 2300억원을 기록하고 있다. 렌딧은 이번 투자금을 바탕으로 신용평가모형과 비대면 금융플랫폼 고도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으로, 올 하반기에는 개발 직군 등 인재 채용에 적극 투자할 계획이다.

김성준 렌딧 대표는 “H&Q Korea의 이번 투자는 보다 장기적인 안목으로 기술 개발에 집중할 수 있는 든든한 바탕이 되는 한편, 금융 산업의 측면에서도 다양한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H&Q Korea가 보유하고 있는 금융산업에 대한 경험과 네트워크를 더해 중금리대출을 혁신하고 뚜렷한 소셜 임팩트를 창출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Q Korea 관계자는 “렌딧은 부동산PF와 동산 담보 등에 치우쳐 있던 국내 P2P금융산업 속에서 빅데이터 분석과 머신러닝 등을 강조하며 자체적인 신용평가모형과 비대면 금융 플랫폼을 개발하는 등 독보적인 포지셔닝을 구축했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미래 성장성이 기대되는 플랫폼, 정보통신, 언택트 분야에 투자하고자 하는 H&Q Korea의 방향성에도 부합해 투자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김경찬 기자 kkc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금융 다른 기사

1 이승우 “美 장기금리 5% 넘어서면 한국 증시, ‘AI 투자비용’까지 봐야” 미국 장기금리가 5%를 넘어서는 환경에서는 한국 증시를 바라볼 때 금리 상승에 따른 밸류에이션 부담뿐 아니라 인공지능(AI) 투자에 필요한 자금조달 비용까지 살펴야 한다는 진단이 나왔다.글로벌 자금조달 비용 상승이 AI 투자 부담으로 이어질 경우 한국 증시의 핵심 업종인 반도체 기업의 투자 지속성과 실적 전망에도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이다.이승우 유진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오는 29일 열리는 한국금융신문 ‘머니무브 2026’ 포럼을 앞두고 미국 금리와 한국 증시의 관계에 대해 이같이 진단했다.이 센터장은 최근 미국 장기금리가 5% 수준까지 상승한 상황에 대해 “연간 5% 수익을 낼 수 있는데 굳이 주식 투자를 할 수 있을 2 정상혁號 신한은행, 영업·RM·심사역 '원팀' 결합…산업·회계 전문가 키운다 [은행원의 진화] 정상혁 행장이 이끌고 있는 신한은행은 회계사와 디지털·ICT 등 특정 분야의 전문인력을 별도로 확보하고, 내부에서는 기업금융 RM(Relationship Manager)과 심사역을 산업 전문가로 육성해 현장에 투입하는 ‘투트랙’ 방식을 활용하고 있다.정부의 생산적금융 강화 기조에 맞춰 중요성이 커진 기업금융 영역에서는 재무제표를 읽고 대출을 취급하는 수준을 넘어 해당 기업이 속한 산업과 기술, 공급망의 변화까지 판단할 수 있는 직원의 가치를 높게 평가하는 모습이다.이는 올해 채용에서도 드러난다. 신한은행은 지난 9일 시작한 2026년 하반기 채용에서 개인·기업금융 일반직 공채와 함께 공인회계사 2차 시험 합격자를 별도 전형으로 선발 3 양종희 아닌 이재근···KB 회추위, 독립성 '증명’·투명성 '과제' [금융지주 승계 점검-KB금융①] 금융당국이 금융지주 최고경영자(CEO)의 장기 집권과 ‘참호 구축’을 막기 위한 지배구조 개편을 추진하는 가운데 KB금융그룹이 현직 회장이 아닌 새로운 후보를 선택했다.KB금융 회장후보추천위원회는 역대 최대 실적과 주주환원 확대를 이끈 양종희 회장이 아닌, 이재근 KB금융 글로벌사업부문장을 차기 회장 최종 후보로 선정했다. 현직 회장의 연임 가능성이 높다는 금융권의 예상을 깨고 세대교체와 변화를 택했다.이번 결과는 KB금융 이사회의 공정성을 평가할 중요한 시험대였다. 현직 회장이 사외이사 선임에 영향력을 행사해 우호적인 이사회를 구성하고, 해당 이사들이 다시 회장의 연임을 지원하는 이른바 참호 구축 여부를 결과로 확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