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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2.2% 급등…中 부양책 + 달러 약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7-12 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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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9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2% 이상 급등, 배럴당 74달러대로 올라섰다. 이틀 연속 오름세다. 중국의 지급준비율 인하 발표에 주식시장이 오르는 등 자산시장 전반에 위험자산 선호 무드가 조성됐다. 달러화 약세도 유가 상승을 한층 부추겼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1.62달러(2.2%) 높아진 배럴당 74.56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43달러(1.9%) 오른 배럴당 75.55달러에 거래됐다.

주간으로는 두 유종 모두 0.8% 하락했다.

중국 인민은행이 지난해 4월 이후 15개월 만에 처음으로 은행권 지급준비율을 내렸다. 오는 15일부터 0.5%포인트 인하한다고 발표했다. 1조 위안에 달하는 장기 자금이 은행 시스템에 방출되는 셈이다. 이번 인하는 국제 원자재 가격 급등으로 경영난을 겪는 제조업 기업들을 지원하기 위한 조치로 풀이된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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