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외환]달러지수 0.3% 약세…델타변이 우려 속 수익률과 동반↓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7-09 07:09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8일(현지시간) 뉴욕외환시장에서 주요 6개국 통화 대비 미국 달러인덱스가 0.3% 하락, 사흘 만에 내렸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빠른 확산 우려로 미 국채 수익률이 내리자 달러인덱스도 함께 움직였다. 유로화가 강세를 보인 점도 달러인덱스를 한층 압박했다. 유럽중앙은행(ECB)이 도입한 새 물가목표제가 다른 국가들에 비해 덜 완화적이라는 평가 속에 유로화가 강세를 나타냈다.

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28% 낮아진 92.38에 거래됐다.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강했다. 유로/달러는 0.44% 높아진 1.1842달러를 나타냈다. ECB가 ‘중기적으로 대칭적 2% 인플레이션 목표제’를 도입했으나, 시장 예상에 부합하는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특히 미국 등에 비해 약한 수준으로 평가됐다. 반면 파운드/달러는 0.16% 내린 1.3779달러를 기록했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강했다. 달러/엔은 0.77% 하락한 109.81엔에 거래됐다.

뉴욕주식시장 하락 속에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는 달러화보다 더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31% 오른 6.4948위안에 거래됐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83%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8% 이하로 동반 하락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빠른 확산이 경기둔화 우려를 자극했다. 일본 정부가 올림픽 개회식을 앞두고 도쿄 지역에 6주간 긴급사태를 발효한 것으로 나타났다. 미국 주간 실업이 예상과 달리 3주 만에 증가한 점도 주목을 받았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59.86포인트(0.75%) 낮아진 3만4,421.93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7.31포인트(0.86%) 내린 4,320.82를 기록했다. 두 지수는 하루 만에 반락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105.28포인트(0.72%) 하락한 1만4,559.78을 나타내 닷새 만에 내렸다.

미국 주간 실업이 예상과 달리 3주 만에 증가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신청건수는 전주보다 2000명 증가한 37만3000명을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35만 명으로 줄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낮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엿새 연속 하락, 1.28%대로 내려섰다. 종가 기준, 지난 2월 이후 처음으로 1.30%선 밑으로 간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의 빠른 확산 우려로 자산시장 내 위험자산 회피 무드가 형성됐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3.1bp(1bp=0.01%p) 낮아진 1.284%를 기록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2.1bp 내린 0.192%에 호가됐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4% 상승, 배럴당 73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나흘 만에 반등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델타 변이 확산 우려로 초반 하락세를 타기도 했으나, 상승세로 돌아섰다. 미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폭 감소한 데다, 달러화 가치가 수익률을 따라 하락한 점이 호재로 반영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26센트(0.36%) 높아진 배럴당 72.94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69센트(0.94%) 오른 배럴당 74.12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펀드 돈 빼돌려 불법 카지노 인수…‘라임 핵심’ 이종필 징역 10년 추가 1조6000억원대 펀드 환매 중단 사태를 일으킨 라임자산운용의 핵심 인물들이 별도의 수백억원대 투자금 편취·횡령 사건으로 추가 중형을 선고받았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법 형사합의15부(노유경 부장판사)는 특정경제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사기·횡령)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이종필 전 라임자산운용 부사장에게 징역 10년을 선고했다.함께 기소된 부동산 시행사 메트로폴리탄 전 임원 채 모 씨와 박 모 씨에게는 각각 징역 7년과 징역 6년이 선고됐다. 채 씨에게는 약 32억원, 박 씨에게는 약 37억원의 추징도 명령됐다. 전 라임 임원 김 모 씨에게는 징역 3년에 집행유예 5년이 선고됐다.정상 투자 가장해 불법 카 2 두나무-비자 맞손…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글로벌 송금 협력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대표 오경석)가 글로벌 결제 기업 비자(Visa)와 맞손을 잡고, 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와 AI(인공지능) 금융 서비스 확대에 나선다.두나무는 비자와 스테이블코인 및 AI 기반 차세대 금융·결제 시장 혁신을 위한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스테이블코인 기반 결제·송금 등 신규 서비스 발굴두 회사는 한국시간 27일(현지시간 26일)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션락에 위치한 비자 글로벌 마켓 서포트 센터(Visa Global Market Support Center)에서 전략적 파트너십의 구체적인 로드맵을 발표했다.이날 행사에는 오경석 두나무 대표와 올리버 젠킨(Oliver Jenkyn) 비자 글로벌 사장 등 주요 관계 3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 추천…내달 총회 개최 김성환 한국투자증권 대표이사가 금융투자협회 비상근부회장에 추천됐다.한투증권은 국내 증권사 중 자기자본 규모가 최대이자, 높은 경상수익을 유지하고 있는 대형사다. 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금투협 비상근부회장 후보에 김성환 한투증권 대표가 윤병운 전 NH투자증권 대표의 후임으로 추천됐다.내달 4일 협회에서 임시총회가 열릴 예정으로, 임원 선임 안건에 대한 정회원사 투표가 진행될 예정이다.한국투자증권은 앞서 유상호 전 대표, 정일문 전 대표가 금투협 비상근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이번에 김 대표의 선임이 확정될 시, 협회 내 주요 역할을 이어가게 될 예정이다. 특히 한투증권은 최근 규모 확대와 실적 성장이 부각되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