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코스닥 CEO 고령화 추세 가속...60대 이상 36.7%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7-05 16:08

▲자료=코스닥협회

▲자료=코스닥협회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코스닥시장 상장기업 최고경영자(CEO) 고령화 추세가 지속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5일 코스닥협회가 코스닥 상장사 1496개사를 조사한 결과 지난 5월 3일 기준 코스닥 상장사 CEO 1807명 가운데 60대 이상은 665명으로 전체의 36.7%를 차지했다.

이는 2019년(27.6%), 2020년(32.9%)에서 최근 2년간 9.1%포인트 증가한 수치다.

전체 CEO 가운데 50대가 804명(44.5%)으로 가장 많았다. 60대(29.9%)와 40대(16.8%), 70대(5.5%)가 그 뒤를 이었다.

평균연령은 56.9세로 지난해보다 0.6세 높아졌다.

성별로는 여성 CEO가 64명으로 작년(61명)보다 3명 늘었지만, 비중은 전체 CEO의 3.5%로 전년도보다 0.1%포인트 작아졌다.

최종학력은 대졸이 47.2%로 가장 많았고, 석사(24.7%), 박사(16.9%) 등 석사 이상도 41.6%를 차지했다. 석·박사 비중은 지난해(38.8%)보다 2.8%포인트 증가했다. 고졸은 1.6%에 그쳤다.

출신 대학 비중은 서울대(18.9%), 연세대(10.4%), 한양대(6.9%), 고려대(6.5%) 순이었다.

계열별로 보면 이공계열(46.2%)이 가장 많고 상경계열(38.6%)과 인문사회계열(7.4%)이 그 뒤를 이었다. 전공별 분포는 경영학 26.4%, 전자공학 5.9%, 기계공학 4.5% 순으로 조사됐다.

코스닥 상장사의 전체 임원 수는 1만4648명으로 상장사 1곳당 평균 9.8명의 임원을 뒀다. 이 중 등기임원이 8524명으로 평균 5.7명 수준이었다.

사외이사는 일반기업(33.0%), 교수(20.5%), 법조계(15.6%) 등의 출신이 많았고 감사는 일반기업(35.0%), 회계·세무(21.1%), 금융기관(15.2%), 법조계(12.8%) 등의 출신이 많았다.

코스닥 상장사의 평균 업력은 24.0년이었으며 평균 직원 수는 214.2명으로 집계됐다.

장경호 코스닥협회 회장은 “최근 60대 이상 CEO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고 있어 기업의 영속성 측면에서 효율적인 기업승계 방안이 필요한 상황이지만, 가업승계 사전요건 및 사후관리요건 등의 준수가 어려워 활용도가 낮다”라며 “가업승계 관련 제도의 개선이 시급하다”라고 전했다.

장 회장은 “32만명을 고용하고 있는 코스닥기업들이 코로나19 이후 양질의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서는 규제완화 등 기업의 경영 환경 개선이 필요하다”라며 “특히 중소 코스닥기업에게는 내부회계관리제도 감사를 면제해줘야 한다”라고 말했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인원 '영업 일부정지' 제재 효력정지…집행정지 신청 인용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내린 영업 일부정지 처분 관련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0부(정은영 부장판사)는 코인원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낸 3개월 영업 일부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했다. 제재는 본안 판결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코인원 “재판부 결정 존중”FIU는 지난 4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을 이유로 코인원에 영업 일부정지 3개월과 총 52억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검사 과정에서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고객확인의무(KYC), 거래제한 의무 위반 등 특금법 위반사항 약 9만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영 2 한국투자증권, 코인원 '3대 주주'로…금융사 거래소 지분투자 확산 한국투자증권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20% 인수를 통해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삼성증권,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등에 이은 제도권 금융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동맹이다. 정부의 '금가분리(금융과 가상자산 분리)' 완화 분위기 속에 지분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전통금융 서비스-블록체인 기술 접목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29일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코인원(대표 차명훈)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인원 최대 주주인 차명훈 대표와 2대 주주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 및 신규 발행 주식을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인수하는 방식이 3 “두나무 업비트 시너지 기대감”…하나銀·한화證 이어 삼성 3사 동맹 참전 전통금융권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의 동맹을 확대하며 시너지를 공략중이다.최근 삼성증권·삼성SDS·삼성카드를 비롯해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등이 잇따라 두나무 지분 확보를 결의하면서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을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금가분리 완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전통금융권과 디지털자산 시장의 융합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전통금융권과의 결합, 업비트도 사업 확장 기회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 등 전통 금융사의 두나무 지분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STO(토큰증권), RWA(실물기반 토큰화 자산) 등 디지털자산 사업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