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0.8조원, 한은RP매각 만기 15.0조원, 재정증권 만기 1.5조원, 국고여유자금 2.0조원, 공자기금 0.1조원, 금융중개지원대출 0.2조원 등이 있다.
반면 월말세입 2.5조원, 재정증권 발행 0.8조원, 국고채 납입 0.1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이런 가운데 한은이 RP매각을 23.0조원 규모로 실시할 것으로 보인다.
전날엔 재정 2.5조원, 국고채 단순매입 1.5조원, 기타요인 0.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세입 1.7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2.6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엔 은행신탁과 은행권 매수가 크게 줄어들어 은행권 매수에 의존해 매도 체결하기가 매우 어려웠다"면서 "오늘은 은행신탁 및 매수자금이 전일대비 소폭 증가하겠지만, 반기말 영향으로 은행권 매수가 불가능한 채권은 타이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시장은 은행권 지준적수 조정을 위해 강하게 운용할 것으로 예상되고 차입은 보수적으로 전환할 것"이라며 "레포시장은 은행 본계정 매수가 강할 것으로 예상되고 국고채 체결은 무난할 것으로 보인다"고 관측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