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0월과 내년 1분기 금리인상 예상...3/10년 스프레드 60bp까지 축소 - 하나금투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6-25 08:15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하나금융투자는 25일 "금리인상이 앞당겨지더라도내년 예상 기준금리에 변화가 없다면 3/10년은 추가로 축소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미선 연구원은 "올해 10월과 내년 1분기 금리인상을 베이스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나리오 하에서 향후 3개월 국고3년은 1.32~1.43%, 5년은 1.65~1.75%, 10년은 1.95~2.10%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70bp를 하회한 3/10년 스프레드는 미10년의 하향 안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 하반기 적자국채 발행 우려가 해소된 점, 내년 성장률과 물가전망을 상향시킬 트리거가 현재로선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감안하면 60bp까지 추가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첫 금리인상이 8월로 앞당겨진다면 향후 3개월 국고3년 레인지는 1.35~1.50%로 베이스 시나리오 대비 약 5bp 상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중장기 성장과 물가 기대치가 바뀌지 않는다면 5년과 10년에 내재된 2Y3Y, 5Y5Y 등 금리에 미칠 영향은 제한됨에 따라 국고5년과 10년 예상 레인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예상되는 기준금리 전망치가 상향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금리인상 시점이 앞당겨지더라도 5년 이상 중장기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3/10년 스프레드는 베이스 시나리오 대비 추가적인 축소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 금리인상 시점 당겨질 때

이 연구원은 금리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때 예상되는 최종 기준금리 수준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 금리인상이 8월로 앞당겨질 가능성을 포함해 현재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3가지를 제시했다.

1) 10월, 내년 1Q 금리인상, 내년 말 예상 기준금리 1.25% (2H22 3번째 인상)
2) 8월, 10월 금리인상, 내년 말 예상 기준금리 1.25%(첫 인상만 앞당겨지고 내년 성장과 물가에 대한 전망에 변화가 없는 경우)
3) 8월, 10월 금리인상, 내년 말 예상 기준금리가 1.50%로 상향되는 경우.

이 연구원은 "첫 인상이 8월에 단행되기 위해서는 7월 금통위에서 2명 이상의 인상 소수의견이 등장하는 등 보다 강화된 시그널이 제공돼야 할 것"이라며 "8월부터 인상이 시작된다면 시장은 연내 50bp 금리인상을 예상할 것이며, 이는 다소 긴축적인 행보로 보여질 수 있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풀이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코인원 '영업 일부정지' 제재 효력정지…집행정지 신청 인용 금융당국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에 내린 영업 일부정지 처분 관련 법원이 제동을 걸었다.29일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행정법원 행정10부(정은영 부장판사)는 코인원이 금융위원회 금융정보분석원(FIU)을 상대로 낸 3개월 영업 일부정지 처분 집행정지 신청을 받아들여 인용 결정했다. 제재는 본안 판결 후 30일이 되는 날까지 효력이 정지된다.코인원 “재판부 결정 존중”FIU는 지난 4월 특정금융정보법(특금법) 위반을 이유로 코인원에 영업 일부정지 3개월과 총 52억원의 과태료 처분을 내렸다. 검사 과정에서 가상자산사업자와의 거래금지 의무, 고객확인의무(KYC), 거래제한 의무 위반 등 특금법 위반사항 약 9만건을 확인했다고 밝혔다.영 2 한국투자증권, 코인원 '3대 주주'로…금융사 거래소 지분투자 확산 한국투자증권이 가상자산 거래소 코인원 지분 20% 인수를 통해 3대 주주로 올라서게 된다. 삼성증권,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등에 이은 제도권 금융사와 가상자산 거래소와의 동맹이다. 정부의 '금가분리(금융과 가상자산 분리)' 완화 분위기 속에 지분 확보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전통금융 서비스-블록체인 기술 접목 한국금융지주 자회사 한국투자증권(사장 김성환)은 29일 여의도 코인원 본사에서 코인원(대표 차명훈)에 대한 전략적 지분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코인원 최대 주주인 차명훈 대표와 2대 주주 컴투스홀딩스가 보유한 구주 일부 및 신규 발행 주식을 한국투자증권과 OKX벤처스가 인수하는 방식이 3 “두나무 업비트 시너지 기대감”…하나銀·한화證 이어 삼성 3사 동맹 참전 전통금융권이 가상자산 거래소 업비트 운영사 두나무와의 동맹을 확대하며 시너지를 공략중이다.최근 삼성증권·삼성SDS·삼성카드를 비롯해 하나은행, 한화투자증권 등이 잇따라 두나무 지분 확보를 결의하면서 디지털자산 사업 진출을 위한 선제적 행보에 나섰다.금가분리 완화 기대감이 커지는 가운데 전통금융권과 디지털자산 시장의 융합이 빨라지고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전통금융권과의 결합, 업비트도 사업 확장 기회29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은행과 증권사 등 전통 금융사의 두나무 지분 투자가 이어지고 있다. 업계에서는 원화 스테이블코인, STO(토큰증권), RWA(실물기반 토큰화 자산) 등 디지털자산 사업 확장 가능성을 염두에 둔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