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연구원은 "올해 10월과 내년 1분기 금리인상을 베이스 시나리오로 보고 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시나리오 하에서 향후 3개월 국고3년은 1.32~1.43%, 5년은 1.65~1.75%, 10년은 1.95~2.10%에서 등락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최근 70bp를 하회한 3/10년 스프레드는 미10년의 하향 안정세가 당분간 이어질 것으로 예상되는 점, 하반기 적자국채 발행 우려가 해소된 점, 내년 성장률과 물가전망을 상향시킬 트리거가 현재로선 보이지 않는 점 등을 감안하면 60bp까지 추가 축소가 가능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만약 첫 금리인상이 8월로 앞당겨진다면 향후 3개월 국고3년 레인지는 1.35~1.50%로 베이스 시나리오 대비 약 5bp 상향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그러나 중장기 성장과 물가 기대치가 바뀌지 않는다면 5년과 10년에 내재된 2Y3Y, 5Y5Y 등 금리에 미칠 영향은 제한됨에 따라 국고5년과 10년 예상 레인지는 크게 달라지지 않을 것이라고 분석했다.
이 연구원은 "내년 예상되는 기준금리 전망치가 상향되는 경우가 아니라면 금리인상 시점이 앞당겨지더라도 5년 이상 중장기 금리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이며, 3/10년 스프레드는 베이스 시나리오 대비 추가적인 축소 압력을 받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 금리인상 시점 당겨질 때
이 연구원은 금리인상 시점이 앞당겨질 때 예상되는 최종 기준금리 수준도 감안해야 한다고 밝혔다.
첫 금리인상이 8월로 앞당겨질 가능성을 포함해 현재 예상 가능한 시나리오 3가지를 제시했다.
1) 10월, 내년 1Q 금리인상, 내년 말 예상 기준금리 1.25% (2H22 3번째 인상)
2) 8월, 10월 금리인상, 내년 말 예상 기준금리 1.25%(첫 인상만 앞당겨지고 내년 성장과 물가에 대한 전망에 변화가 없는 경우)
3) 8월, 10월 금리인상, 내년 말 예상 기준금리가 1.50%로 상향되는 경우.
이 연구원은 "첫 인상이 8월에 단행되기 위해서는 7월 금통위에서 2명 이상의 인상 소수의견이 등장하는 등 보다 강화된 시그널이 제공돼야 할 것"이라며 "8월부터 인상이 시작된다면 시장은 연내 50bp 금리인상을 예상할 것이며, 이는 다소 긴축적인 행보로 보여질 수 있어 현실화될 가능성은 낮다"고 풀이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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