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시간 오후 4시 기준, 미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51% 높아진 90.54에 거래됐다.
전 거래일 유럽중앙은행(ECB)이 비둘기파적 기조를 드러낸 영향으로 유로화는 달러화보다 약했다. 유로/달러는 0.52% 낮아진 1.2107달러를 나타냈다. ECB는 정책회의에서 3분기 팬데믹 긴급 매입 프로그램(PEPP)을 통한 자산매입 속도를 늦추지 않기로 결정한 바 있다.
파운드/달러는 0.48% 내린 1.4109달러를 기록했다. 지난 4월 영국 경제성장률은 전월 대비 2.3%로, 예상치(+2.4%)를 밑돌았다.
일본 엔화도 달러화보다 약했다. 달러/엔은 0.33% 오른 109.69엔에 거래됐다.
역외시장에서 중국 위안화 역시 달러화보다 약세였다. 달러/위안 역외환율은 0.16% 상승한 6.3964위안에 거래됐다. 이날 앞서 서울외환시장 마감 무렵에는 6.3842위안을 나타냈다.
원자재 통화인 호주 달러화는 미 달러화 대비 0.66% 약세를 나타냈다.
■글로벌 외환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일제히 소폭 상승, 이틀 연속 올랐다. 전 거래일 미국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 발표 후 형성된 인플레이션 안도감이 지속했다. 업종별로 금리에 민감한 정보기술주가 상대적 강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3.36포인트(0.04%) 높아진 3만4479.60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8.26포인트(0.19%) 오른 4247.44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49.09포인트(0.35%) 상승한 1만4059.42를 나타냈다. 주간으로는 다우지수가 0.8% 내린 반면, S&P500은 0.4%, 나스닥은 1.9% 각각 올랐다.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일제히 높아졌다.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나흘 만에 반등, 1.45%대로 올라섰다. 뉴욕거래 시작 전 1.42%대까지 내리며 3개월 만에 최저치(가격 최고치)를 찍기도 했으나, 이후 이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반등하는 모습이었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2.5bp(1bp=0.01%p) 높아진 1.457%를 기록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 가까이 상승, 배럴당 71달러선에 바짝 다가섰다. 이틀 연속 올라, 지난 2018년 10월 이후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제에너지기구(IEA)의 낙관적 원유수요 전망에 유가가 힘을 받았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62센트(0.9%) 높아진 배럴당 70.9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17센트(0.2%) 오른 배럴당 72.6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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