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외환-오전] 달러 강세 속 고용지표 경계 유지…1,109.25원 3.35원↑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6-02 11:09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달러/원 환율이 달러 강세에 기대 장중 상승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 외환시장에서 2일 달러/원 환율은 오전 11시 8분 현재 전 거래일보다 3.35원 오른 1,109.25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달러/원 환율 상승은 미 제조업 지표 호조에 따라 지난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가 강세로 돌아선 영향이 크다.

미 공급관리협회(ISM) 발표에 따르면 지난 5월 미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전월 대비 0.5포인트 상승한 61.2를 기록했다. 시장에서는 61.0으로 올랐을 것으로 예상했다.

달러는 강세로 돌아선 반면 미 주식시장은 하락 반전했다. 인플레이션 우려가 자산시장 내 확산했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이에 서울환시 달러/원 환율도 개장 이후 줄곧 오름세를 이어가며 1,110원선 재진입을 시도하는 모습이다.

역내외 참가자들은 달러 강세 전환 재료뿐 아니라 달러/원 환율이 3거래일 연속 하락한 만큼 이날 저가 매수에도 적극적이다.

외국인 주식 수급은 스퀘어 상태를 유지하고 있으나, 역내외 참가자들이 롱플레이에 나서면서 달러/원의 상승 흐름이 유지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같은 시각 역외시장에서 달러/위안 환율은 6.3808위안을 나타내고 있고, 달러인덱스는 0.04% 오른 89.87을 기록 중이다.

외국인 투자자들은 코스피시장에서 779억원어치 주식을 순매수하고 있고, 코스닥시장에서 1천91억원어치 주식을 순매도하고 있다.

■ 달러 강세 흐름 유지 속 롱 마인드 유지
지난밤 뉴욕 외환시장에서 이어 아시아 시장에서도 글로벌 달러의 강세 흐름은 계속되는 상황이다.

미 제조업 지표 호조가 인플레이션 우려를 자극하는 상황이라 국내는 물론 아시아 주식시장도 제한된 움직임을 나타내고 있다.

역내외 참가자들도 개장 이후 꾸준한 모습으로 롱마인드를 유지하고 있으나, 포지션 확대 보단 기존 물량 조절 등으로 시장 대응에 나서고 있다. 추가적인 롱포지션 구축은 자제하고 있다는 얘기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오랜만에 달러가 강세로 전환하면서 서울환시 참가자들도 큰 부담 없이 롱플레이에 나서는 상황이 마련됐다"면서 "다만 외국인 주식 순매수 확대 시 이들의 롱마인드는 언제든 후퇴할 수 있어서 환시 참가자들은 주식 관련 수급 움직임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고 조언했다.

■ 오후 전망…美 고용지표 경계로 변동성 제한
오후 달러/원 환율은 1,110원선 진입보다는 1,100원대 후반 레벨에서 안착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서울환시 참가자들도 오후에는 외국인 주식 관련 수급 향방에 주목하는 동시에 오는 4일(현지시간) 나올 미국 지난달 고용보고서를 대기하면서 특정 포지션 확대를 고집하진 않을 것으로 보인다.

달러 강세 흐름이 현 수준에 머문다고 가정할 때 오후 들어 외국인 주식 순매수 강도가 강화되고, 코스피의 상승 폭이 확대될 경우 일정 부분 달러/원의 상승폭 축소도 고려해야 한다.

B 은행의 한 딜러는 "오후 서울환시는 미 고용지표 발표를 앞두고 시장 경계심이 확산할 수 있다"며 "일단 고용지표 발표 대기로 롱마인드는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외국인 매매패턴과 국내 주식시장 움직임에 따라 시장참가자들의 포지션 변화도 예상해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하한가 1주에 시장이 흔들렸다”…NXT 시가 단일가 도입, 투자자에겐 득일까 실일까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을 추진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프리마켓에서 단 한 주, 많게는 10여 주의 거래로 대형주의 주가가 하한가까지 밀리는 일이 반복되자 시장 안정 장치 보완에대한 필요성이 커진 탓이다.투자자 입장에선 일단 ‘깜짝 하한가’로 인한 예기치 못한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프리마켓 특유의 빠른 거래와 가격 변동을 활용해 단기 매매에 나서던 투자자들에게는 거래 기회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를 도입하는 2 한화자산운용, 'PLUS 미국S&P500' 2종 총보수 인하…'연 0.0062%'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준)이 미국 S&P500 환노출·환헤지 ETF(상장지수펀드) 2종의 총보수를 낮춘다. 한화운용은 28일 'PLUS 미국S&P500' ETF는 기존 연 0.0700%에서 0.0062%, 'PLUS 미국S&P500(H)'는 연 0.3000%에서 0.0062%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운용보수는 두 상품 모두 0.0001%로 낮아지고, 지정참가회사 보수 0.0001%, 신탁보수 0.0050%, 사무관리보수 0.0010%로 적용된다.환헤지형 ETF는 헤지 운용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환노출형보다 보수가 높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같은 수준으로 맞춰 환율 전망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화운용 측은 설명했다.달러 강세를 예상하거나 달 3 디지털자산기본법 내달 윤곽 나오나…대주주 지분 제한 ‘촉각’ 가상자산 2단계 입법인 디지털자산기본법이 내달 윤곽을 드러낼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그동안 가상자산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과 은행 중심의 스테이블코인 발행 구조 등을 두고 의견이 엇갈리며 논의가 지연됐지만, 최근 주요 쟁점에 대한 논의가 이어지면서 법안 추진에 속도가 붙는 모습이다.올해 전반기 국회에서는 거래소 대주주 지분 제한을 20% 수준으로 설정하되, 예외적으로 34%까지 허용하는 방안 등이 검토된 바 있다.금융위 “지분 규제 확정된 바 없어”28일 정부에 따르면, 금융위원회는 가상자산 2단계 법안인 (가칭)‘디지털자산법’ 정부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 중이다. 정부안은 이르면 내달 공개될 전망이며, 정무위원장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