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당사는 2~3Q21 유가 정점 이후 하향 안정화를 전망, 연간 WTI 유가 범위는 58~72달러/배럴
- 경기 회복에 대한 강도는 연말에 더욱 강해질 전망이나, 2020년 Covid19의 기저효과(low) 모멘텀은 2022년 이후 소멸
- 향후 유가 급락 가능성은 적다는 판단은 (1) 누적된 OPEC+의재정적자(=유가 부양필요), (2) 누적된 E&P들의 투자 감소
■ 정유 - Way to Recovery
- 하반기 정유업종에 비중확대 전략. Covid19 이전 수준으로 회복한 유가는 향후 경기 개선에 대한 기대감을 선반영
- 4Q21 정제마진의 반등 시점으로 판단→ 미국/EU의 선제적 경기 반등은 휘발유/디젤/Jet유에 수요 회복으로 전이
- 지난 2년간 부진했던 정유사들의 석유화학(벤젠/P-X)은 전방 수요 개선으로 연중 수익성 기여 높아진 점
- 중장기 업종 성장성에 비관적 전망이 대다수이나, 적어도 21~23년 수급 펀더멘털은 양호→ 기존 설비들에 수혜
- 현재는 Post Covid19의 회복 기대감에 기댄 정유업종 Trading 구간으로 판단
■ 화학 - Back to “P” Normalizing
- 최근 P의 상승폭 둔화는 연초 오버슈팅에서의 가격 정상화 과정, 건전한 조정으로 판단
- 2021년 연중 Shortage 속 Q 증가는 여전→ (1) 아시아 대비 유럽 거래가격 프리미엄, (2) 수요를 따라잡지 못하는 공급
- 2021년 하반기 가격 변동 변수는 (1) 아시아 신규 설비 가동률, (2) 해상 물동량, (3) 인도 Covid19로 요약
- 석유화학 동향은 2021~22년 공급 정상화에 따른 가동률 상승(Q 증가), 2023년 이후 석유화학 Cycle의 재반등(P 상승)
■ 태양광 - 나비효과
- 21.5월 중국의 태양광/풍력 정책 발표는 기존 컨센서스에 반영, 기존 태양광 설치수요량에 큰 변화 없어
- 하반기는 다운스트림(셀/모듈) 대비 폴리실리콘에 투자 매력도가 높아, OCI에대해 Buy 의견 제시
(노우호 메리츠증권 연구원)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