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뉴욕-주식]0.5% 이하 동반 상승…경제재개방 수혜주 주도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5-27 06:2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6일(이하 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5% 이하로 동반 상승, 하루 만에 반등했다.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일일 확진자 수 급감에 따라 경제 재개방 수혜주들이 지수 강세를 주도하는 모습이었다. 최근 인플레이션 우려 감소로 연방준비제도의 조기 긴축 우려가 완화된 점도 긍정적으로 작용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10.59포인트(0.03%) 높아진 3만4,323.05에 장을 마쳤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7.86포인트(0.19%) 오른 4,195.99를 기록했다. 나스닥종합지수는 80.82포인트(0.59%) 상승한 1만3,738.00을 나타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 가운데 7개가 강해졌다. 에너지와 재량소비재주가 0.9%씩 올랐다. 반면 헬스케어주는 0.6%, 필수소비재주는 0.2% 각각 내렸다.

개별종목 가운데 크루즈업체인 카니발크루즈라인과 로열캐리비언크루즈가 3% 및 4% 각각 올랐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미국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1차 이상 접종자가 50%를 넘어선 가운데, 일일 확진자 수 7일 평균치가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존스홉킨스대 통계에 따르면, 미국 내 일일 확진자 7일 평균치는 지난 6월 19일 이후 처음으로 2만5000명을 하회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0.2% 올라 배럴당 66달러대를 유지했다. 나흘째 상승했다.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보다 큰 감소폭을 나타내 유가가 상방 압력을 받았다. 다만 이란 핵 합의 복원 우려로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14센트(0.21%) 높아진 배럴당 66.2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2센트(0.32%) 오른 배럴당 68.87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