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이랜드, 온·오프라인 연결 업무 플랫폼 ENESS 구축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5-18 15:01

이랜드 차세대 모바일 업무 플랫폼 ENESS. / 사진제공 = 이랜드그룹

이랜드 차세대 모바일 업무 플랫폼 ENESS. / 사진제공 = 이랜드그룹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이랜드그룹이 온·오프라인 매장을 연결하는 새로운 업무 플랫폼 ‘ENESS(이네스)’ 구축했다고 18 밝혔다.

이랜드그룹은 ‘ENESS(이네스)’ 구축을 통해 빠른 시장 변화에 대처하는 디지털 기반 완성을 목표로 한다.

새롭게 도입되는 ENESS(Eland New Smart System) 기존 기반 ERP(전사적 자원관리) 방식의 시스템을 모바일에 최적화해 만든 플랫폼으로 직원뿐 아니라 협력업체까지 쉽게 활용할 있는 시스템이다.

AI 활용한 서비스로 직원 개개인의 AI 비서가 전날의 실적이나, 특별한 매출 추이를 파악해 핸드폰으로 알려준다. 사이즈별 디테일한 수치도 챗봇에게 물어보면 된다. 시간이 오래 걸리는 문서 업무는 줄고 현장에서 고객들에게 집중할 있도록 했다.

이랜드는 양호석 SSG닷컴 CISO(정보보호최고책임자) CTO(최고기술책임자) 선임하며 그룹 온라인대전환에 더욱 힘을 싣고 있다. 양호석 CTO 네이버와 신세계 등에서 e커머스 인프라 총괄과 통합 빅테이터 플랫폼 구축을 주도한 있다.

이랜드 관계자는 “ENESS 도입을 통해 전사 데이터를 수집해 효율적으로 사용할 있고, 직원과 협력사 모두가 편리하게 사용할 있어 핵심 업무에만 집중할 있다면서이랜드그룹의 디지털 전환을 받쳐줄 가장 중요한 플랫폼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산지 수확량, 연령대별 베스트 상품 다양한 정보 통합해 상품 의사결정 속도 높여

이랜드가 ENESS 도입한 것은 갈수록 복잡해지는 비즈니스 환경에 빠르게 대처할 디지털 기반이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SPA 브랜드 제조와 마트 산지 매입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며 소싱부터 판매까지 밸류체인 전반을 다루는 사업특성 의사결정이 많고 업무가 복잡해지기 쉽다는 단점이 있다. 때문에 서류 작업이나 보고, 협력업체와의 계약 시간이 많이 소요되는 업무들을 디지털화하고 의사결정 속도를 높이는 집중했다.

예를 들어 이랜드리테일의 할인형 마트킴스클럽 ENESS 활용해 산지-본사-매장을 연결하는 프로세스를 만들어 산지 직거래 속도를 높였다.

산지에 빠르게 주문을 넣을수록 신선한 상품을 확보할 있고 당일 수확한 상품을 매장에 입고할 있는데, 중간벤더 없이 산지 직거래만 하는 킴스클럽 특성상 매일 수작업으로 진행되는 상품 발주 프로세스를 최적화하는 핵심이었다.

기존에는 담당 MD 매일 새벽 전국의 경매장 수산물 포획량과 시세를 취합해 정리하고, 이를 다시 지점의 관리자에게 보내고 매장별로 주문을 받아 다시 취합한 , 산지로 주문을 넣는 문서작업이 많은 시간을 차지했다.

이제는 수산 MD 전국 산지 시세를 ENESS 입력하면 매장별로 점장이 필요한 상품을 간단히 ENESS 상에서 입력할 있고 이는 자동으로 취합되어 MD에게 전달된다. 산지별 가격 비교도 간편해져 MD 바로 주문을넣을 있다. 평균 하루에 2시간이 걸리던 일이 10분으로 줄어 고객들은 당일 수확한 수산물을 언제나 매장에서구매할 있다.

패션의 경우 팔릴 상품 예측과 -오프라인 재고 연동이 쉬워지며 결품률이 줄어가고 있다.

슈즈 SPA 브랜드슈펜 최근 인플루언서밤비걸 협업한 신발이 매출 신기록을 세웠다. 슈펜의 MD 협업 ENESS 제공하는 최근 3개년 베스트 상품 자료와 연령대별 베스트 상품 자료를 보고밤비걸 디자인적인측면에 대해 논의한 플랫슈즈 4종을 출시했다. 결과 5 만에 1 족이 판매되며 리오더에 들어갔다.

또한 온라인 채널별, 상권별로 팔리는 상품을 분석하고 입고량을 쉽게 조절할 있다.

슈펜 관계자는 “ENESS 통해 외부 온라인몰 재고와 판매내역까지 연동해서 기존에 분석하던 것보다 10배는빨라진 속도로 인사이트를 도출하는 가능해졌다라고 말하면서온라인 채널별로 상품 전략을 디테일하게 세울 있게 됐다라고 말했다.

◇ENESS라는 탄탄한 디지털 기반 위에서 온라인 대전환 속도

이랜드는 올해 ENESS라는 디지털 기반 위에 본격적인 사업구조 개편과 플랫폼 기업과의 협업 강화, 신소매 비즈니스 혁신 등을 진행해 그룹 차원의 온라인 대전환 움직임에 더욱 속도를 낸다는 계획이다.

국내에서는 카카오와 협업하며 준비해온 한국형 신소매(New Retail) 플랫폼콸콸’(Qual Qual) 집중한다. 콸콸은 카카오톡만 깔려 있으면 누구나 이랜드가 보유한 300 상품을 취향에 맞춰 골라 판매하고 리워드를 받을 있는 새로운 커머스 플랫폼이다.

중국 이랜드는샤오청쉬’(중국 위챗 기반 신소매 커머스) 기반으로 빠르게 온라인 전략을 옮겨가고 있다.

샤오청쉬 고객에게 1:1 상품을 제안하고 판매하는 셀러 관리가 핵심인데 이랜드는 중국에서 1 3000 명의셀러를 관리하며 쌓은 노하우를 토대로 신소매 커머스 혁신을 주도하고 빠르게 시장을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중국 이랜드는 21 브랜드의 4000 매장이 샤오청쉬를 통해 상품을 판매하며 작년 샤오청쉬로만 1000매출을 달성했다. 이랜드 샤오청쉬 회원 수는 330 명까지 늘어나며 높은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올해 샤오청쉬로 2000 매출이 예상된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완판보다 50% 계약이 좋다…분양영업팀의 계산법 [분양의 설계자들②] 아파트 분양시장에서 수요자들이 실제 상품을 가장 먼저 마주하는 공간은 견본주택(모델하우스)이다. 수백명이 줄을 서고 상담석마다 방문객이 가득한 견본주택을 건설사나 시행사가 직접 운영한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다. 그러나 실제 현장에서는 별도의 분양영업 조직이 모델하우스 운영부터 상담·계약·예비당첨자 관리까지 분양 실무 전반을 맡는 경우가 많다.흔히 '분양대행사'로 불리는 조직도 대부분 이 영업 조직을 가리킨다. 광고·홍보를 담당하는 대행사와 달리 분양영업 조직은 실제 계약 실적을 만들어내는 역할을 맡는다. 청약 접수 이후 계약 체결 여부에 따라 사업 성패가 갈리는 만큼 현장에서는 계약률 관리가 가장 중요한 업 2 수도권 민간 아파트 1곳만 청약…전국 3910가구 공급 부동산 전문 리서치업체 리얼투데이에 따르면 6월 셋째 주에는 전국 10개 단지에서 총 3910가구(오피스텔·공공지원 민간임대·통합공공임대·조합원 취소분 포함, 행복주택 제외)의 청약 접수가 진행된다.수도권에서는 경기 평택시 '평택 고덕 우미 린 프레스티지' 1곳만 민간 아파트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지방에서는 충남 천안시 '백석시그니처자이'(1174가구), 부산 수영구 '알티에로 광안'(366가구) 등이 청약 일정을 진행한다.같은 기간 당첨자 발표는 4곳, 정당계약은 8곳에서 예정돼 있다. 견본주택은 경남 양산시 '힐스테이트 양산더스카이' 등 2개 단지가 개관할 예정이다.최근 분양시장은 사업 일정 조정과 공급 시기 분산 등의 영향으 3 태광산업, 김재겸 대표 해임 청구 소송…롯데홈쇼핑 “법과 원칙에 따라 대응” 태광산업이 김재겸 롯데홈쇼핑 대표이사를 상대로 해임 청구 소송을 제기했다.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에서 김 대표 해임안이 부결된 데 따른 후속 조치다.12일 업계에 따르면 태광산업은 지난 10일 서울남부지법에 김 대표에 대한 해임 소송을 제기했다. 태광산업은 롯데홈쇼핑 지분 45%를 보유한 2대 주주다.태광은 지난달 13일 임시 주주총회를 소집하고, 김재겸 대표 해임안을 상정했지만 해당 안건은 부결됐다. 당시 태광산업은 직무집행정지 가처분 신청과 해임소송 등 추가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후 약 한 달만에 이를 실행에 옮겼다.양사의 갈등은 태광산업이 올 초 롯데홈쇼핑의 계열사 래를 문제 삼으면서 본격화됐다. 태광산업은 이사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