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 수준인 0.40%, 0.53%를 기록했다.
14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2조원, 공자기금 0.58조원 등이 있다. 반면 국고채비경쟁인수 0.58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8조원, 세입 0.4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전날엔 재정 1.77조원, 한은RP매각만기 16.0조원, 재정증권만기 1.5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한은RP매각 17.58조원, 재정증권발행 1.0조원, 국고여유자금환수 0.1조원, 공자기금환수 0.2조원, 세입 0.79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전날 레포시장에선 특별한 자금 감소요인이 없는 가운데 전반적인 잉여세가 이어졌고, 오늘은 공모주 청약 자금, 건보자금 일부 유입으로 단기 유동성 더욱 증가해 잉여세가 이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콜시장에선 당일지준 마이너스가 이어지면서 주말 3일 적수 관리를 위한 차입이 있겠지만 레포시장에서의 저비용 조달을 우선시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레포시장은 주식 청약일정이 이어지면서 꾸준히 매수자금이 풍부할 것"이라며 "잉여자금은 은행권에서 흡수하며 무난한 하루가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