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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 코스맥스, EPS 상향 > EPS 희석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5-12 0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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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 1Q21 영업 레버리지 확대

코스맥스는 2021년 1분기 매출액 3,450억원(+5.0% YoY; 이하 YoY), 영업이익 233억원(+45.2%), 순이익 161억원(+234.5%)을 기록했다. 영업 레버리지 효과가 두드러졌다. 제품(국내 기초 제품 증가)과 채널(중국 온라인 고객사 확대) 모두 믹스가 개선된 결과이다. 기타 비용(법인세 관련 -50억원) 제거로 순익단 증분이 컸다.

[국내] 매출액과 영업이익으로 각각 2,042억원(-8.3%; 소독제 제거 -4.6%), 159억원(-2.9%)을 실현했다. 세정 제품 특수로 인한 역기저 부담이 컸다(관련 매출: 1Q20 97억원 → 1Q21 10억원). 색조 수요 감소는 여전하나, 기초 제품 기여는 늘었다(기초: 매출액 +9%, 매출 비중 +5%p). 마진 상승의 배경이다(OPM +0.3%p).

[해외] 상해(+57.1%)와 광저우(+35.6%) 모두 고성장했다. 중국 화장품 소매판매(1Q21 +45.5%) 회복과 색조 판매 강세 및 주력 거래선 호조까지, 모든게 좋았다. 상해는 온라인 고객사 확대(비중 60%; +10%p)로 수익성이 개선되었다(NPM +9.3%p). 일시 비용(인건비 +7억, 대손충당금 +6억)을 제거할 시, 광저우 또한 증익 폭이 컸다(NP +36.8%). 누월드(-11.4%)는 하드캔디(매출 비중 16%) 축소 영향, 오하이오(-17.9%)의 경우 내부 거래 축소로 부진했다.

■ 투자의견 Buy 및 적정주가 160,000원 유지

이미 결정된 유증보다, 이제 확인될 증익이 중하다. ① 실적: 2021E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52.3%, +260.8% 성장할 전망이다. 중국 매출 성장(상해 +30.1%, 광저우 +25.4%), 미국 손실 축소(누월드 순익 +45.4%), 국내 비용 제거(2020년 투자자산손상 및 충당금 660억원)를 반영했다. ② 증자: 유상증자로 인한 EPS 희석은(-11.5%) 믹스 개선을 반영한 EPS 상향(+12.4%)으로 상쇄(12개월 선행 기준)된다.
(하누리 메리츠증권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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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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