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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채권]10년금리 1.56%대로 소폭↓…고용보고서 대기 관망세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5-07 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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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채권시장에서 미국 국채 수익률이 좁은 폭에서 엇갈린 흐름을 보였다. 미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소폭이나마 나흘 연속 하락, 1.56%대로 내려섰다.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 다음날 고용보고서 발표를 앞둔 터라 관망세가 나타났다.

오후 4시 기준,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0.2bp(1bp=0.01%p) 낮아진 1.564%를 기록했다. 뉴욕 개장 전에는 영란은행 양적완화 속도 감속 결정 등으로 1.59% 부근까지 오르기도 했다.

금리정책 전망을 반영하는 2년물 수익률은 0.2bp 높아진 0.152%에 호가됐다. 물가전망 및 유가변동에 민감한 30년물 수익률은 0.3bp 내린 2.239%를 나타냈다. 5년물 수익률은 0.3bp 오른 0.796%에 거래됐다.

■글로벌 채권시장 주요 재료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주간 실업지표 호조로 다음날 나올 고용보고서 개선 기대가 커진 덕분이다. 주간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팬데믹 사태 이후 처음으로 50만 선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8.19포인트(0.93%) 높아진 3만4,548.53에 장을 마쳤다. 나흘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03포인트(0.82%) 오른 4,201.62를 기록, 이틀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0.42포인트(0.37%) 상승한 1만3,632.84를 나타내 닷새 만에 반등했다.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가 4주 연속 감소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49만8000명(계절조정치)으로, 전주보다 9만2000명 감소했다. 이는 예상치 52만7000명을 밑도는 수치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4% 하락, 배럴당 64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인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다시 커진 탓이다. 전일 발표된 미 주간 휘발유 재고의 예상 밖 증가 악재도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92센트(1.4%) 낮아진 배럴당 64.7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7센트(1.3%) 내린 배럴당 68.0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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