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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주식]다우 318p 상승 ‘사상최고’ …고용시장 회복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5-07 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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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6일(현지시간) 뉴욕주식시장 3대 지수가 0.9% 이하로 동반 상승했다. 미국 주간 실업지표 호조로 다음날 나올 고용보고서 개선 기대가 커진 덕분이다. 주간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팬데믹 사태 이후 처음으로 50만 선을 하회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318.19포인트(0.93%) 높아진 3만4,548.53에 장을 마쳤다. 나흘 연속 올라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500지수는 34.03포인트(0.82%) 오른 4,201.62를 기록, 이틀 연속 올랐다. 나스닥종합지수는 50.42포인트(0.37%) 상승한 1만3,632.84를 나타내 닷새 만에 반등했다.

S&P500을 구성하는 11개 섹터가 일제히 강해졌다. 금융주가 1.4%, 필수소비재주가 1.3%, 통신서비스주는 1.1% 각각 올랐다.

개별종목 가운데 실적 서프라이즈를 연출한 페이팔이 2% 높아졌다.

■뉴욕주식시장 주요 재료

지난주 주간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가 4주 연속 감소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주 실업수당 신규청구건수는 49만8000명(계절조정치)으로, 전주보다 9만2000명 감소했다. 이는 예상치 52만7000명을 밑도는 수치다.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1.4% 하락, 배럴당 64달러대로 내려섰다. 이틀 연속 하락했다. 인도 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가 다시 커진 탓이다. 전일 발표된 미 주간 휘발유 재고의 예상 밖 증가 악재도 여전히 영향력을 발휘했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92센트(1.4%) 낮아진 배럴당 64.71달러를 기록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87센트(1.3%) 내린 배럴당 68.09달러에 거래됐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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