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향후 전망 : 당초 예상에 비해 "보다 빠르고 강한 회복"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
□ 글로벌 경기 개선흐름의 본격화 예상 가운데, 4월 국내 경기회복흐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금년 우리 경제는 당초예상(3.2%)을 상회하는 성장경로를 이어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
➊ 최근 세계경제는 미국(우리 수출 2위국)을 중심으로 회복속도가빨라지면서 우리 경제에 미치는 긍정적 영향 확대 기대
* IMF ’21년 성장률 전망(%) : [ 세계경제 ] (’20.10월) 5.2 → (’21.1월) 5.5 → (4월) 6.0 [ 미국 ] (’20.10월) 3.1 → (’21.1월) 5.1 → (4월) 6.4
➋ 국내 경기의 경우 4월 수출이 20일까지 45.4% 증가하고, 카드매출 등 내수지표 회복세도 보다 확대(4.1~20일 : 17.5%)되는 모습
➪ IMF 글로벌 투자은행 등은 이러한 대내외 여건 변화를 반영,금년 우리 경제 성장률 전망치를 3%대 중후반까지 상향 조정
□ 이 경우 우리 경제는 코로나 위기로부터 가장 빠르고 강하게회복하는 선도그룹중 하나가 될 수 있을 전망 <이하 IMF ’21.4월 전망 기준>
➊ G20 국가중 8개국만이 금년에 위기 이전 GDP 수준 회복이예상되며, 그 중 선진국은 미국 한국 호주 3개국 뿐임
➋ 코로나 위기 “충격”과 “회복” 수준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20~’21년 평균성장률도 우리가 선진국그룹을 큰 폭 상회할 전망
▪ 우리는 ’20년 코로나 위기에 따른 경제충격을 최소화한 데이어 금년에는 주요 선진국 대비 빠르게 회복➪ ’20~’21년 평균성장률 : 한국(1.3%) vs 선진국(0.2%, 미국 제외 △0.3%)
➌ 이처럼 2년 연속 주요국 대비 우수한 경제방역 성과를 낸 결과,’26년까지 우리 경제는 글로벌 Top10 위상을 확고히 유지할 전망
【 대응 : 금년 3%대 중후반 이상의 성장을 위해 전력투구 】
□ 2분기에도 민간의 회복력을 높이기 위해 기업 등 경제주체들과의소통을 강화하면서 수출 물류애로 해소 등을 통해 경기 회복흐름을 이어가는 한편, 추경의 신속 집행 등 민생안정에 총력 대응
* 2분기중 초대형(1.6만 TEU급) 컨테이너선 6척 조기투입 예정(3월까지 2척 旣투입)
ㅇ 방역여건 개선에 대비한 소비진작 방안도 선제적으로 준비
* 예 : 대한민국 동행세일 행사(6~7월), 관광・문화・외식・체육쿠폰 재개와 연계 이벤트(지역축제, 대규모 할인행사, 체육주간 등), 지방공항 무착륙관광비행 등
ㅇ 아울러, 대내외 경제여건 변화를 종합적으로 재점검하고 하반기민간투자 내수 수출 개선을 뒷받침하기 위한 진작대책도 적극 강구➪ 6월중순 수정 경제전망치와 함께 하반기 경제정책방향을발표할 계획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