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롯데슈퍼, 친환경 방식 음식물처리기 도입…비용 11억 가량 절감 기대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4-27 08:44 최종수정 : 2021-04-29 01:51

롯데쇼핑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도입. / 사진제공 = 롯데쇼핑

롯데쇼핑 친환경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도입. / 사진제공 = 롯데쇼핑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롯데슈퍼가 ESG경영의 일환으로 친환경 방식의 업소용음식물처리기를 도입한다고 27일 밝혔다.

환경부의 ‘2020 전국 폐기물 발생 및 처리현황’에 따르면 2013년 하루 1만 2501톤이었던 음식물류 폐기물 배출량이 2019년 1만 4314톤으로 늘었다. 연간 500만톤이 넘는 음식물쓰레기가 발생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발생되는 연간 온실가스 배출량은 무려 885만톤에 달한다.

음식물쓰레기는 퇴비 및 사료, 땔감으로의 재활용을 장려하고 있지만, 재활용 처리에는 음식물쓰레기 1톤당 약 12만원의 비용이 발생해 무단 투기로 인한 환경오염의 문제가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롯데슈퍼는 신선식품과 즉석조리식품을 운영하며 연간 약 5000톤 이상의 음식품쓰레기를 배출하고 있다. 처리 비용만 11억원 수준이다.

롯데슈퍼는 ESG경영 강화와 비용 감소를 위해 친환경 방식의 업소용음식물처리기 16대를 각 점포에 도입했다.

기존에는 음식물쓰레기를 정해진 공간에 일정기간 모아두면 전문업체가 점포를 방문에 수거해가는 방식이라 작업장 및 음식물쓰레기통 주변에 악취가 발생하는 등 관리에 어려움이 있었다. 이번에 도입한 음식물처리기는 친환경 미생물을 사용해 이러한 문제점을 해결했다.

음식물쓰레기가 미생물 발효 방식을 통해 약 24시간을 기준으로 소멸, 흰색 액체 형태로 배출되기 때문에 냄새 발생이 거의 없고, 즉시 처리가 가능해 청결 관리에도 용이하다.

점포별 음식물 쓰레기 발생량에 따라 50L, 100L, 200L의 3가지 용량 타입으로 설치했으며 롯데슈퍼는 16개 점포에 설치한 발효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기를 연내 50개까지 확대할 계획이다.

향후 롯데슈퍼 300개 점포에 음식물쓰레기 처리기 설치 시 음시물쓰레기 처리를 위한 비용약 11억원을 절감함과 동시에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임효종 롯데슈퍼 지원팀장은 “최근 음식물쓰레기 증가에 따른 환경 오염이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다”며 “발효 방식의 음식물쓰레기 처리를 통해 환경 보호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가격은 경쟁력, 출퇴근은 숙제'…'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 가보니 [견본주택 여기어때?] 매주 금요일마다 주요 견본주택을 방문하는 '견본주택 전문 기자'가 해당 단지의 장단점을 알기 쉽게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중개 사무소 현장을 뛰며 쌓은 기자의 눈으로 짚어드리는 만큼, 신뢰성 있는 정보로 독자 여러분을 찾아갑니다. [편집자주]서울 접근성을 내세운 김포 풍무역세권의 마지막 민간 분양 단지가 모습을 드러냈다. 분양가상한제를 적용한 가격 경쟁력과 초·중학교 예정 부지가 가까운 입지가 강점으로 꼽히지만, 출퇴근 시간 김포골드라인 혼잡은 여전히 해결 과제로 남아 있다.10일 찾은 경기도 김포시 사우동 '호반써밋 풍무Ⅲ' 견본주택에는 개관 첫날부터 30~40대 신혼부부와 자녀를 동반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의 발길이 2 나보타 성장에 웃음꽃 피는데…세무조사 마주한 대웅제약 대웅제약이 올 2분기 호실적을 기록할 전망이다. 보툴리눔 톡신 제제 ‘나보타’와 건강기능식품 등의 판매 호조로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어닝 서프라이즈’ 달성이 유력하다. 다만, 환호를 앞둔 시점에서 국세청 특별 세무조사 소식이 전해지며, 적잖은 긴장감이 감도는 모습이다.에볼루스 물량 확보에 나보타 질주…건기식·씽크도 한몫10일 업계에 따르면 증권가는 올해 2분기 대웅제약의 비교적 큰 폭의 실적 개선을 점치고 있다.다올투자증권은 지난 3일 보고서에서 대웅제약의 이번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을 4316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 추정치는 17% 증가한 678억 원이다. 영업이익의 3 李 대통령도 언급한 ‘육아휴직 강등’ 논란…이케아 “확인되지 않은 주장 우려” 이재명 대통령이 이케아 코리아의 육아휴직 복귀 직원 부당 처우 논란에 대해 “사실로 밝혀질 경우 국제적 기준에 맞게 엄정 조치하겠다”고 경고했다. 이런 가운데 이케아 코리아는 “최근 보도와 관련해 제기된 우려를 매우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면서도 “확인되지 않은 주장이 사실처럼 반복 보도되고 있는 점”을 우려했다. 이 대통령은 10일 자신의 X(옛 트위터)에 이케아 코리아 관련 기사를 게재하며 “철저히 조사해서 사실로 밝혀진다면 국제적 기준에 맞게 엄정하게 조치하겠다”고 말했다.최근 이케아 코리아의 직원 A씨는 육아휴직 복귀 후 임원급에서 평사원으로 강등 통보를 받았다고 주장했다. 육아휴직 기간에 이뤄진 조직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