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락 연구원은 '4월 글로벌 채권 전망'에서 "국내 채권시장은 4월 국고채발행계획 및 당국의 시장 안정화 의지에 따라 물량 부담이 일부 완화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다만 "3월의 추경 편성에 이어 하반기 중 추가적인 추경 편성이 예상됨에 따라 작년 수준의 적자국채 발행은 불가피하다"고 지적했다.
중국 경기회복 속도는 여전히 빠른 편이나 소비, 고용지표 등 수요측면의 회복에 대한 의구심은 여전하다고 밝혔다.
그는 "중국의 급격한 긴축 우려는 완화될 것"이라며 "4월 중 인프라 투자 및 소비 촉진 정책 발표에 따라 금리 변동성 확대 가능성이 존재한다"고 밝혔다.
유럽은 ECB의 시장금리 안정화 의지가 강력한 점, 코로나 재유행 부각되는 점을 고려하면 금리 상승 가능성은 낮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