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달러/원 전망] 美 고용지표 호조에 위험자산 회피…1,130원선 진입 테스트

이성규

기사입력 : 2021-04-05 07:42

[한국금융신문 이성규 기자] 서울 외환시장에서 5일 달러/원 환율은 지난 주말 사이 발표된 미 고용지표 호조와 이에 따른 미 채권 금리 상승 여파로 상승 압력을 받으며 1,130원선 재진입을 시도할 것으로 예상된다.

뉴욕 채권시장에서 지난 2일(현지시간) 미 국채 벤치마크인 10년물 수익률은 전장 대비 4.4bp 높아진 (1bp=0.01%p) 1.720%를 기록했다.

'성금요일' 관계로 미 주식시장은 휴장했지만, 이 같은 미 국채 금리 상승으로 아시아 자산시장 내에는 리스크오프 분위기가 개장과 동시에 부각될 가능성이 커진 셈이다.

따라서 이날 달러/원 환율도 개장과 함께 위쪽으로 방향을 잡을 것으로 전망된다.

국내 주식시장을 포함한 아시아 주요 주식시장도 미 고용지표 결과에 대한 여러 해석을 내놓으며 방향성 타진에 나설 가능성이 크다.

다만 호주와 홍콩 시장은 부활절로 휴장하고, 중국 시장은 청명절을 맞아 휴장한다. 따라서 이날 달러/원 환율에 아시아 금융시장, 특히 주식시장의 가격 변수가 미치는 영향은 극히 제한될 것으로 보인다.

시장 전문가들은 이날 달러/원 환율의 경우 대외 가격 변수 보다 외국인 주식 매매와 관련 달러 실수급과 수출업체의 네고와 결제 등에 따라 움직임이 정해질 가능성이 크다고 진단했다.

여하튼 지난 3월 미 고용은 시장 예상치를 훌쩍 넘었고, 미 경제 낙관론에 힘을 실었다.

미 노동부 발표에 따르면 지난 3월 비농업 부문 고용은 전달보다 91만6천명 늘었다. 이는 시장 예상치 67만5천명을 대폭 웃도는 결과로, 지난해 8월 이후 최대 증가 폭이다.

민간부문 고용이 78만 명, 공공부문은 13만6천명 각각 늘었다.

지난 3월 실업률은 전월 6.2%에서 6.0%로 하락, 예상에 부합했다. 노동시장 참가율은 전월 61.4%에서 61.5%로 소폭 상승했다.

A 은행의 한 딜러는 "미 고용 개선이라는 호재가 미 연방준비제도(연준)의 장기 저금리 정책에 있어서 변화의 시발점이 될 수 있는 재료인 만큼 위험자산에는 분명 악재로 작용할 수 있다"며 "따라서 오늘 코스피지수가 미 고용 호조와 국채 금리 상승을 악재로 인식하고 내리막을 탄다면 달러/원 또한 상승 압력에 노출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B 은행의 한 딜러는 "달러/원 레인지는 1,125~1,130원선 사이로 예상된다"면서 "미 금융시장이 휴장한 가운데 아시아 주요 금융시장도 휴장이 이어짐에 따라 오늘 달러/원은 제한된 거래 속 코스피 향방과 실수급에 따라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성규 기자 ksh@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우리금융에프앤아이, NPL 투자 확대 속 적자 전환·레버리지 상승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가 총 15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발행 한도는 최대 2500억 원으로, 9월 1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다음 달 9일 발행 예정인 이번 무보증사채는 1년 6개월물 200억 원, 2년물 7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3개 트랜치로 구성됐다. 대표주관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맡는다.공모희망금리밴드는 트랜치별 개별민평을 기준으로 ±30bp로 제시됐다. 8월 27일 기준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개별민평은 1년 6개월물 4.466%, 2년물 4.600%, 3년물 4.827%이며, 각 만기별 국고채 대비 스프레드는 94bp, 97bp, 108bp 수준이다. A0등급 회 2 “하한가 1주에 시장이 흔들렸다”…NXT 시가 단일가 도입, 투자자에겐 득일까 실일까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을 추진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프리마켓에서 단 한 주, 많게는 10여 주의 거래로 대형주의 주가가 하한가까지 밀리는 일이 반복되자 시장 안정 장치 보완에대한 필요성이 커진 탓이다.투자자 입장에선 일단 ‘깜짝 하한가’로 인한 예기치 못한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프리마켓 특유의 빠른 거래와 가격 변동을 활용해 단기 매매에 나서던 투자자들에게는 거래 기회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를 도입하는 3 한화자산운용, 'PLUS 미국S&P500' 2종 총보수 인하…'연 0.0062%'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준)이 미국 S&P500 환노출·환헤지 ETF(상장지수펀드) 2종의 총보수를 낮춘다. 한화운용은 28일 'PLUS 미국S&P500' ETF는 기존 연 0.0700%에서 0.0062%, 'PLUS 미국S&P500(H)'는 연 0.3000%에서 0.0062%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운용보수는 두 상품 모두 0.0001%로 낮아지고, 지정참가회사 보수 0.0001%, 신탁보수 0.0050%, 사무관리보수 0.0010%로 적용된다.환헤지형 ETF는 헤지 운용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환노출형보다 보수가 높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같은 수준으로 맞춰 환율 전망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화운용 측은 설명했다.달러 강세를 예상하거나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