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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구현모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쓸 것”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9 10:55

제39기 정기 주주총회 개최
배당금 주당 1350원 확정…내달 27일부터 지급
목적 사업에 화물운송업·의료기기 제작 및 판매업 추가

구현모 KT 대표가 29일 열린 제39기 KT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사진=KT

구현모 KT 대표가 29일 열린 제39기 KT 정기 주주총회에 참석했다. 사진=K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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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구현모닫기구현모기사 모아보기 KT 대표가 올해 사업포트폴리오 재편으로 기업가치 제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KT는 29일 오전 9시 서울 서초구 태봉로 KT연구개발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구현모 KT 대표는 주총에서 “지난해 코로나19로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도 KT는 2020년 서비스 매출, 이익, 순이익 성장을 달성했으며, 자사주 매입과 배당금 확대를 통해 주주가치 제고 측면에서도 최선을 다한 해였다”며, “올해는 본격적인 디지코 관련 사업 확장과 사업 포트폴리오 재편으로 기업가치를 한층 더 끌어올리는 데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제39기 재무제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이 상정됐으며, 모두 원안대로 승인됐다.

제39기 재무제표 승인에 따라 배당금은 전년 대비 주당 250원 늘어난 1350원으로 확정됐다. 배당금은 내달 27일부터 지급한다.

정관 일부 변경에 따라, KT는 디지털 물류사업을 위한 ‘화물운송업 및 화물운송주선업’과 빅데이터·클라우드 기반의 바이오 정보사업을 추진하기 위한 ‘의료기기의 제작 및 판매업’을 목적사업으로 추가했다. 또 상법 개정 및 전자증권법 시행에 따라 관련 내용을 정관에 반영했다.

이사 선임의 건에서는 사내이사 2명과 사외이사 1명이 선임됐다. 사내이사로는 KT가 디지코로 변화·성장하기 위한 방향을 제시한 박종욱 경영기획부문장(사장)과 국내 유무선 통신 분야에서 다방면의 경험과 전문성을 축적한 강국현 커스터머 부문장(사장)이 선임됐다. 사외이사로는 ESG(환경·사회·지배구조) 분야에 높은 전문성을 보유하고 지난 3년간 성과와 역량이 검증된 이강철 이사가 재선임됐다.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는 김대유 이사를 선임했다. KT 측은 “디지코로 전환하는 KT에 성장 방향을 제시하고 기업경영의 투명성을 한 차원 더 높이는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선임 사유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사 보수한도는 전년과 동일한 58억원으로 확정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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