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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제과, 빼빼로·자일리톨껌 수익금 이웃 나눔 '눈길'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26 10:23

지난해 10월 롯데제과의 빼빼로 수익금으로 만든 '스위트 스쿨'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 = 롯데제과

지난해 10월 롯데제과의 빼빼로 수익금으로 만든 '스위트 스쿨' 개관식이 진행되고 있다. / 사진 = 롯데제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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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롯데제과가 대표제품 '빼빼로'와 '자일리톨껌'의 수익금을 통한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롯데제과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었음에도 사회공헌활동은 전년과 같이 전개한다는 점에서 눈길이 쏠린다.

◇ 빼빼로 수익금 사회공헌활동

롯데제과는 2013년부터 매년 농어촌에 지역아동센터 ‘롯데제과 스위트홈’을 1개소씩 오픈하고 있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롯데제과와 국제구호개발NGO 세이브더칠드런이 함께 펼치는 사회공헌활동으로, 빼빼로 수익금으로 세워진다.

‘롯데제과 스위트홈’은 대도시에 비해 놀이공간과 학습공간이 부족한 농어촌 지역 아이들을 위해 건립하고 있다. 이 곳은 방과 후 아이들의 안전과 놀이, 교육을 감안해 만들어진 지역아동센터다. 휴식과 놀이, 학습 공간뿐만 아니라 상담이 이루어질 수 있는 공간을 마련했다.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기 위해 영양제와 제철 과일을 전달하고 체육교육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2013년 전북 완주를 시작으로 경북 예천, 강원도 영월, 충남 홍성, 전남 영광, 경북 봉화, 충남 태안, 전남 신안까지 매년 1호점씩 설립됐다. 매년 스위트홈을 이용하는 어린이들과 인솔 선생님 등을 초청해 ‘스위트피크닉’이라는 행사도 전개했다. ‘스위트피크닉’은 농어촌지역 어린이들을 서울 또는 지방의 랜드마크로 초청해 다양한 문화 체험을 돕는 행사다. 다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생략했다.

지난해는 부산 기장군에 위치한 방곡초등학교에 1호 ‘스위트스쿨’도 개관했다. ‘스위트스쿨’ 사업 재원은 빼빼로 판매 수익금으로 조성된다. 초등학교 내 놀이공간을 새롭게 구축해 놀이문화 활성화를 돕고, '놀 권리'를 보장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스위트스쿨’ 1호는 방곡초등학교 내 공터 일부를 활용해 약 493㎡ 규모로 설립되었으며, 방곡초등학교 학생들은 이곳의 이름을 ‘다행복 놀이터’로 직접 이름 지을 정도로 관심을 보였다.

◇ 자일리톨껌 판매 수익금 사회공헌활동

롯데제과는 자일리톨껌의 판매 수익금으로 치아 건강 사회공헌활동도 전개하고 있다. 치아건강이 100세 시대를 위한 건강관리와 무관하지 않다는 판단이다. 2013년 대한치과의사협회와 함께 ‘치아가 건강한 대한민국’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각종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의료취약지역을 대상으로 이동치과 진료사업, 구강질환 예방을 위한 홍보사업, 어린이 및 청소년 대상 구강관리 교육, 기타 구강 보건 향상을 위한 협력 활동 등이다.

‘닥터자일리톨버스가 간다’는 대표적인 치아건강 프로젝트로 꼽힌다. 이 사업은 롯데제과와 대한치과의사협회가 2013년부터 함께 추진해온 사회공헌활동이지만, 지난해는 코로나19로 생략했다. 전문 치과의료단체가 이동식 치과진료버스인 닥터자일리톨버스를 타고 월 1회 의료 소외지역을 찾아가 치과 진료 서비스를 비롯해 다양한 공익 활동을 제공한다.

캠페인에는 600여명의 치과의사, 치과위생사와 자원봉사자가 참여했다. 그동안 진료를 받은 치과환자는 5000여명, 진료건수도 6000여건에 달한다. 롯데제과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따뜻한 나눔’ 활동을 지속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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