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채권전망의 쏠림...모두가 금리 오른다고 할 때 그렇지 않을 위험도 생각해 봐야 - 메리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3-25 08:12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메리츠증권은 25일 "모두가 금리가 오른다고 할 때 그렇지 않을 위험도 생각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윤여삼 연구원은 "양호한 성장과 인플레이션 부담, 미국 확대재정에 따른 공급부담에 연준의 통화정책 의구심까지 채권시장에 비우호적인 재료들이 산재해 있다"면서도 과거의 경험을 감안할 때 반대 방향도 고려해 봐야 한다고 밝혔다.

윤 연구원은 "우리도 올해 미국채10년 금리가 2.0% 부근까지 추가로 더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하고 있지만, 3월 FOMC 직후 1.78%까지 급등했던 미국채10년 금리가 3월 23일 아시아 시장에서 다시 1.6% 아래를 잠시 하회하기도 했다"고 지적했다.

그는 "전망을 하면서 가장 힘들었던 한 해가 2014년이었다"면서 "2013년 테이퍼 턴트럼까지 확인한 이후 2014년 금리를 전망하는 대다수 전문가들은 미국금리가 추가로 더 올라갈 것이라는 전망을 제시했지만, 결과는 전망과 달랐다"고 상기했다.

그는 "‘모두가 예라고 하면 아니요가 된다’는 시장의 속성 때문일까"라며 "2014년 미국채 10년 금리는 3.0% -> 3.5%로 50bp는 오를 것이라는 전망과 달리 3.0% -> 2.0%로 100bp 가량 하락한 바 있다"고 밝혔다.

당시엔 중국의 단기유동성 통제와 테이퍼링 이후 유동성 축소, 원자재 가격으로 하락 등이 금리하락을 주도했다.

윤 연구원은 "2021년은 2014년보다 강한 리플레이션 기반 하에 물가부담도 높은 편"이라며 "그렇지만 올해도 중국은 단기유동성 조절에 나섰고 하반기 미국 통화정책은 테이퍼링 이슈를 넘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최근에는 증세와 같은 재정지출의 반대급부도 신경 써야 한다"면서 "미국금리가 2014년처럼 반락할 것이라고 주장하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따진다면 2018년 추가 경기반등이 있었던 구간이 더 유사할 수 있다"고 했다.

현재 경기개선을 기반으로 한 낙관 편향이 우세한 상황에서 놓치는 것은 없는가 하는 점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기자의 기사 더보기 전체보기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우리금융에프앤아이, NPL 투자 확대 속 적자 전환·레버리지 상승 우리금융에프앤아이(대표이사 김건호)가 총 1500억 원 규모의 공모 회사채 발행에 나선다. 발행 한도는 최대 2500억 원으로, 9월 1일 진행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증액 발행도 가능하다.다음 달 9일 발행 예정인 이번 무보증사채는 1년 6개월물 200억 원, 2년물 700억 원, 3년물 600억 원 등 총 3개 트랜치로 구성됐다. 대표주관은 NH투자증권, 삼성증권,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이 맡는다.공모희망금리밴드는 트랜치별 개별민평을 기준으로 ±30bp로 제시됐다. 8월 27일 기준 우리금융에프앤아이의 개별민평은 1년 6개월물 4.466%, 2년물 4.600%, 3년물 4.827%이며, 각 만기별 국고채 대비 스프레드는 94bp, 97bp, 108bp 수준이다. A0등급 회 2 “하한가 1주에 시장이 흔들렸다”…NXT 시가 단일가 도입, 투자자에겐 득일까 실일까 대체거래소 넥스트레이드(NXT)가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 도입을 추진하자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최근 프리마켓에서 단 한 주, 많게는 10여 주의 거래로 대형주의 주가가 하한가까지 밀리는 일이 반복되자 시장 안정 장치 보완에대한 필요성이 커진 탓이다.투자자 입장에선 일단 ‘깜짝 하한가’로 인한 예기치 못한 손실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긍정적이다. 다만 프리마켓 특유의 빠른 거래와 가격 변동을 활용해 단기 매매에 나서던 투자자들에게는 거래 기회가 줄어드는 결과로 이어질 수 있다.28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 넥스트레이드(대표이사 김학수)는 내년 1월 시행을 목표로 프리마켓에 시가 단일가매매를 도입하는 3 한화자산운용, 'PLUS 미국S&P500' 2종 총보수 인하…'연 0.0062%' [ETF 통신] 한화자산운용(대표이사 임동준)이 미국 S&P500 환노출·환헤지 ETF(상장지수펀드) 2종의 총보수를 낮춘다. 한화운용은 28일 'PLUS 미국S&P500' ETF는 기존 연 0.0700%에서 0.0062%, 'PLUS 미국S&P500(H)'는 연 0.3000%에서 0.0062%로 인하된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운용보수는 두 상품 모두 0.0001%로 낮아지고, 지정참가회사 보수 0.0001%, 신탁보수 0.0050%, 사무관리보수 0.0010%로 적용된다.환헤지형 ETF는 헤지 운용에 따른 비용 부담으로 환노출형보다 보수가 높게 책정되는 것이 일반적이나, 같은 수준으로 맞춰 환율 전망에 따라 자유롭게 상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한화운용 측은 설명했다.달러 강세를 예상하거나 달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