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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일주일간 美10년 금리 흐름이 상반기 주식시장 향방 결정지을 것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3-19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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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대신증권은 19일 "3월 FOMC가 끝난 이후 일주일간의 미국채 10년물 금리 흐름이 남아있는 상반기(2Q) 주식시장 향방을 결정지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남중 연구원은 "주식시장이 불안에서 안도로 시선을 옮겼지만, 향후 향배를 결정하는 키는 여전히 금리 움직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연구원은 "올해 금리 급등의 원인이 경기회복에 따른 인플레이션 기대가 반영된 측면도 있지만, 결론적으로 향후 연준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불확실성이 더 큰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3월 FOMC 결과만 놓고 보면, 향후 금리 불안을 잠재우기 위한 대응을 했다고 볼 수 있다고 밝혔다. 현 시점은 연준의 긴축 전환을 요구하는 수준의 물가, 고용지표에 미달하고 있어 적절한 대응 모색을 통해 금리와 주가 안정을 도모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라고 평가했다.

이러한 연준의 입장을 향후 일주일간 미국채 10년물 금리가 어떻게 반영해 나갈지에 따라 주식시장은 다음과 같은 3가지 방향으로 움직일 수 있다는 시나리오를 제시했다.

1) 美10년국채 금리 1.5~1.6 레벨: 최적의 컨디션을 바탕으로 S&P500은 4,000선 안착 시도
2) 1.7~1.8 레벨: 금리 부담으로 S&P500 박스권(3,700~4,000) 등락
3) 1.9 이상 레벨: 연준, 긴축 전환 우려 재부각으로 S&P500 하락 본격화

문 연구원은 "다음주는 연준과 금리간 적정 거리 찾기가 진행되면서 2)번의 모습이 나타나겠지만, 4월 이후 1) 번으로 수렴되며 새로운 지수대인 4,000선을 경험하는 새로운 마디지수를 맞이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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