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경민 연구원은 "FOMC의 이변은 없었고 성명서 공개 후 주가는 상승반전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이 연구원은 "2분기 이후 물가/금리 상승을 압도하는 경제성장률, 기업이익 모멘텀에 근거한 주식시장 상승 추세가 재개되고 상승 탄력 강화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그는 "3월 FOMC발 서프라이즈 동력이 제한적인 상황에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부담으로 인한 등락과정은 적극적인 비중 확대의 기회로 활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향후 경제성장, 기업이익 개선을 주도하는 업종이 다시 KOSPI를 비롯한 글로벌 주식시장의 상승추세를 이끌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연구원은 "2020년 이미 역사적 최대 이익을 넘어선 인터넷, 2차 전지 업종과 2021년, 2022년 중 역사적 최대 이익을 넘어설 것으로 예상되는 반도체, 자동차 업종에 대한 비중확대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시클리컬, 금융주의 추가 반등시도는 예상되지만, 인플레이션에 대한 우려가 완화되는 시점에는 KOSPI대비 상대적 강세는 진정될 것이라고 예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