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신세계푸드, ‘올반 옛날통닭’ 온라인 마케팅 박차

유선희 기자

ysh@

기사입력 : 2021-03-15 09:04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사진 = 신세계푸드

사진 = 신세계푸드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신세계푸드가 ‘올반 옛날통닭’의 판매 호조에 힘입어 디지털 마케팅 및 온라인 판매 채널 공략에 힘쓰고 있다.

15일 신세계푸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출시한 ‘올반 옛날통닭’의 누적판매량이 5개월만에 10만개를 넘어섰다. 재래시장 통닭의 맛과 감성을 재현해 밀레니얼 세대부터 중장년층에 이르기까지 폭넓은 호응을 얻었기 때문으로 분석하고 있다. '2마리 1만원대'라는 합리적 가격으로 가성비를 중시하는 고객들의 호응을 얻었던 것도 주효했다.

신세계푸드는 주 소비층으로 떠오른 MZ세대(밀레니얼+Z세대) 공략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디지털 마케팅 활동에 주력하고 있다.

‘올반 옛날통닭’의 레트로한 콘셉트에 맞춰 추억의 공포 프로그램 ‘전설의 고향’을 패러디한 B급 감성의 광고 영상을 유튜브, 인스타그램 등 디지털 채널에 업로드 하며 옛 것의 재해석을 즐기는 MZ세대의 취향 저격에 나섰다.

지난 11일에는 방송인 탁재훈이 출연하는 유튜브 채널 ‘을지로 탁사장’을 통해 옛날통닭의 홍보를 진행했다. 라이브 방송을 통해 ‘올반 옛날통닭’의 판매를 계획하고, 목표 판매량 달성시 보육시설에 500봉(1000마리)를 기부하는 사회공헌활동도 펼치기로 약속했다.

방송 직후 신세계푸드가 운영하는 네이버 스마트 스토어의 일 유입자 수는 평균 대비 6배 증가했고, ‘올반 옛날통닭’의 매출액도 일평균 대비 4배 늘어나는 성과를 거뒀다.

신세계푸드 관계자는 “‘을지로 탁사장’을 비롯한 레트로 광고영상을 통해 MZ세대에게는 낯선 옛날통닭에 대한 호기심을 유도하는 한편 자연스럽게 제품에 대한 홍보효과를 누릴 수 있었다”며 “MZ세대를 공략하기 위한 다양한 디지털 마케팅 활동을 병행하고, 상반기 중에는 옛날통닭의 맛을 다양화 해 라인업을 확대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