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선 연구원 '3월 채권전망'에서 "기대인플레 확대 외에 실질금리 상승이 가세하며 중기영역 금리 상승압력이 이어지고 있다"면서 이같이 진단했다.
이 연구원은 "미국의 강한 경기회복이 가시화되면서 이를 반영한 실질금리의 상승, 더 높아진 연준의 인플레 목표치, 기대인플레 훼손이 발생하지 않는 한 연준은 과거처럼 장기채 매입을 통해 인위적인 금리하락을 유도하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는 점 등을 감안할 때 미국 10년 금리는 올해 하반기 2.0%까지 상승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미 물가채에 반영된 향후 기대인플레이션(5Y5Y inflation expectation rate)이 2.2%까지 확대되고, 연준의 금리인상 기대가 미5년에 부분적으로 반영돼 1.10%까지 상승하는 경우를 전제한다"면서 이제 금리, 중물가 시대로의 전환이 예고되고 있다고 평가했다.
그는 "인플레 경로에 대한 연준의 목표치 변화로 10여 년간 이어진 저금리, 저물가 시대가 저물고 중금리, 중물가 시대로 전환될 수 있는 분기점"이라며 "각국의 대규모 적자재정 편성, 선진국의 강한 경기회복, 큰 정부주의, 포퓰리즘 흐름 등이 이미 인플레 압력을 지지하는 가운데 연준은 과거 8년간 물가가 지속적으로 2%를 하회한 만큼 이를 make-up하기 위해 보다 높은 인플레를 장기간 수용하게 될 것"이라고 관측했다.
인플레에 대한 대중의 기대도 과거대비 상향될 전망이며 이는 장기채 텀 프리미엄에 반영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미 금리의 전반적인 상승은 전세계 금리에 영향을 줄 것이라고 내다봤다.
한은은 향후 물가와 성장률를 상향조정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이 연구원은 "식료품가격, 공공서비스, 집세, 개인서비스 가격 반등, 유가가 한은의 전망을 상회할 가능성 등 고려할 때 올해 물가는 한은의 2월 상향(1.3%) 이후 1% 중반대로 추가 상향이 가능하다"고 분석했다.
그는 "성장률 역시 글로벌 경기회복 영향 반영해 3.0%에서 0.1~0.2%p 상향하게 될 것"이라며 "코로나 직후 가장 먼저 경기가 반등했던 한, 중국은 올해 2Q 전후 장단기 스프레드 고점을 타진해나가는 한편 미2/10년 스프레드는 연말까지 확대될 것"이라고 예상했다.
2분기 국내 국고3년 금리는 1.10~1.30%, 국고10년은 1.90~2.20%에서 등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첫 금리인상은 국내 GDP가 기존의 성장경로에 근접해질 내년 5월 경 예상한다고 덧붙였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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