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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림자동차, ‘DL모터스’로 새출발…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 목표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기사입력 : 2021-03-11 09:03

창원에 위치한 DL모터스 공장의 자동차 부품 가공라인. / 사진제공 =DL

창원에 위치한 DL모터스 공장의 자동차 부품 가공라인. / 사진제공 =D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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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홍지인 기자] 대림자동차가 올해부터 회사명을 ‘DL모터스(DL Motors)’로 변경하고 글로벌 자동차 부품회사로 본격적인 새출발에 나섰다고 11일일 밝혔다. DL모터스는 기존 내연기관 부품은 물론 전기차 및 배터리 관련 사업도 적극 추진하여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제조회사로 거듭날 계획이다.

DL모터스는 올해 지주사 체제로 개편한 DL㈜의 자회사다. 1978년 3월 회사창립 이후 오토바이와 자동차부품 제조 사업을 병행해왔다. 이후 2018년 자동차 부품제조 사업에 집중하기 위해 오토바이 사업은 사업분할 되었으며 2020년에 계열분리 되었다.

DL모터스는 현재 알루미늄을 소재로 엔진 및 변속기 부품을 주력으로 생산하고 있다. 650톤부터 최대 4000톤까지 다양한 용량의 다이캐스팅 머신을 보유하고 있다. DL모터스의 제품은 정밀가공과 품질공정을 거쳐 국내는 물론 독일, 미국, 일본 등 글로벌 자동차 메이커로 공급되고 있다.

최근에는 자동차산업 트렌드 전환에 발맞춰 전기자동차 및 배터리 관련 부품 생산을 강화하고 있다. DL모터스는 이미 국내 배터리 제조회사로부터 전기자동차용 배터리 부품 생산 수주를 받아 제품을 공급 중이다. 향후 DL모터스는 더욱 정밀하고 안정적인 부품 생산을 위한 기술 개발에 매진할 계획이다.

윤준원 DL모터스 대표는 “DL모터스는 지난 30여년간 국내는 물론 해외 주요 자동차 회사에 부품을 공급해오며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고 전하며 “향후 자동차 산업의 메가트렌드에 적극 대응하여 모듈화, 전기차, 경량화 등 관련 사업 분야를 확대하여 글로벌 자동차 부품 전문회사로 성장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홍지인 기자 helen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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