흥국생명은 지난 4일 작년 순익이 439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61% 감소했다고 공시했다.
흥국생명은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와 지급보험금 증가로 순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금리하락에 따른 이자수익 감소와 함께 투자 부문 수익 부진이 순익 하락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된다.
흥국생명 3분기 기준 운용자산이익률은 3.11%로 전년동기대비 0.49%p 감소했다. 영업이익률도 1.52%로 전년동기대비 1.18%p 감소했다.
ROA(총자산수익률)도 0.26%로 전년동기대비 0.15%p, ROE(자기자본수익률)은 3.82%로 전년동기대비 2.31%p 감소했다.
흥국생명은 환헷지 평가손익 감소로 ROA, ROE가 감소했다고 설명했다. 가중부실자산도 3분기 27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7억원 늘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