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왼쪽부터) NH투자증권, 삼성증권 본사 / 사진 = 각사
◇ “이번에는 다르다” ESG 전담 마크
1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삼성증권은 자사 리서치센터 안에 ‘ESG연구소’를 설치하고, 리서치센터장이 연구소장을 겸직하고 있다.
삼성증권 측은 “ESG 연구 관련 인력을 충원하고 있는 중”이라며 “ESG 투자 관련 내용 및 각 산업에서 ESG 관련 내용을 담은 리포트를 발간하고 있다”고 밝혔다.
삼성증권은 2020년에 ‘ESG 시대, 에너지 대전환 Overview: 이번에는 다르다’, ‘ESG 자본시장의 뉴노멀’, ‘ESG채권, 물 들어올 때 노를 저어라’ 등의 리포트를 냈다.
NH투자증권도 현재 리서치본부 기업분석부 안에 ‘ESG/금융팀’을 두고 있다. 에쿼티(Equity) 분석 차원에서 ESG 테마와 가장 밀접한 분야인 지배구조, 환경, 신재생에너지, 금융 애널리스트 등으로 팀을 구성했다.
NH투자증권 측은 “향후 인력 충원을 통해 ESG 평가, 자산운용사의 사회책임투자 자문(Advisory) 등의 업무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는 2019년 10월 국내 증권사 처음으로 ‘NH ESG 리포트’를 발간했다. 한국의 각 업종을 대표하는 15개 기업을 선정해 357페이지 분량으로 국문 및 영문으로 펴냈다. 공시된 ESG 정보를 정리해서 비교 분석하고, 애널리스트가 정성적 판단을 추가하는 새로운 포맷을 제시하고 지속 발간하고 있다.
NH투자증권은 ESG 인덱스(Index) 사업에서도 선도 행보를 보이고 있다. 모든 기업분석 자료에 ESG 인덱스 등 관련 내용을 심층적으로 기재해서 차별화를 꾀하고 있다.
KB증권도 리서치센터 기업분석부에 ‘ESG솔루션팀’을 신설했다. 현재 전문인력이 포함돼 있으며 “향후 인원을 충원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KB증권은 정기적으로 월간 인뎁스 ‘포커스 온 ESG(Focus on ESG)’를 발간하고 있다. 비정기적으로도 ‘ESG 이슈분석 & ESG 이슈코멘트, 그린(Green), ESG 채권’ 등을 지속적으로 내고 있다.
2006년 국내 증권사 중 최초로 기업의 비재무적 경영성과를 담은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발간한 미래에셋대우도 리서치센터를 통해 ESG에 힘을 싣고 있다. 센터 내 ESG 전담 애널리스트가 있고, ESG 리포트도 비정기적으로 발간하고 있다.
◇ 리서치센터, ESG 향해 뛴다
대형사뿐만 아니라 증권사 리서치센터 전반적으로 ESG를 주력 키워드로 삼고 있다. 예컨대 정기적이지는 않더라도 ESG 관련해서 리포트를 꾸준히 늘려나가고 있는 모습이다.
ESG 투자가 ‘착한 투자’에서 나아가 점차 수익률에서도 긍정적 성과를 기대할 수 있는 투자시장 큰 트렌드가 된 만큼 대응력을 높여나가고 있다.
한 증권업계 관계자는 “현재 인력현황이나 제반 상황을 고려할 때 ESG 전담조직을 구성하기에는 현실적인 어려움이 있기는 하지만, 일부 ESG 관련 리포트와 세미나를 진행 중이며 추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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