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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디스플레이, 2017년 상반기 실적개선 구간과 유사…목표가↑"- 미래에셋대우

정선은 기자

bravebambi@

기사입력 : 2021-02-23 0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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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미래에셋대우는 23일 LG디스플레이에 대해 2021년 올해 영업이익 1조6000억원을 예상하며 2017년 상반기 실적개선과 리레이팅 구간과 유사하다고 긍정적으로 판단했다.

투자의견 매수(BUY)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2만1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김철중 미래에셋대우 연구원은 "예상보다 계속 좋은 LCD(액정표시장치) 업황"이라며 "2월 하반월 LCD 패널 가격 상승이 지속되고 있다"고 짚었다.

김 연구원은 "상대적으로 작년 가격 상승폭이 작았던 75인치 대형 TV 패널과 IT용(노트북 및 모니터) 가격 상승폭이 연초부터 확대 추세로 고수익성 제품 판가가 상승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021년 1분기 원/달러 환율도 전분기 대비 안정화되면서 비수기임에도 견조한 실적 기록이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2017년 상반기와 마찬가지로 하이엔드 TV 시장 내 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시장 점유율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삼성의 Neo-QLED(Mini-LED)의 출시 가격 발표로 OLED TV가 14~25% 저렴해졌고,TV는 수요의 가격 민감도가 높은 제품으로 OLED TV 판매 호조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김 연구원은 "2017년과 같은 OLED에 대한 점진적 투자 재개 시작도 LG디스플레이에 멀티플 추가 할증 요인"이라고 덧붙였다.

사진제공= LG디스플레이

사진제공= LG디스플레이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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