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남중 연구원은 "향후 백신 접종 확대에 따른 경기회복세 강화로 기대 인플레이션의 상승에 따른 금리 불안이 나타날 수 있지만, 주요국이 여전히 코로나19 위기극복을 위해 확대 재정정책을 지속해야 한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문 연구원은 "올해 주식에 투자하는 투자자라면 보고만 있어도 답답한 시장 흐름, 작은 노이즈에도 민감해 하는 시장 변동성에 대해 감내를 해야 한다"면서 "지난해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라고 평가했다.
문 연구원은 "2월 들어 주식시장 노이즈로 작용하고 있는 미국채 10년물 금리 상승은 주의는 기울여야겠지만, 현 시점에서 주가 상승의 발목을 잡을 변수는 아니다"라고 진단했다.
그는 "백신 보급에 따른 코로나19 이전의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다는 기대 그리고 바이든 시대 개막 후 블루웨이브 완성으로 원안대로 추진될 가능성이 높은 추가 부양책 규모에 대한 기대는 중앙은행의 기준금리 동결에도 불구하고 시장금리는 지속적으로 오를 수 밖에 없다"고 평가했다.
미국의 경기부양 규모는 1조 9천억 달러 수준이며, 3월 중순 이전 통과가 예상되고 3월 중순은 기존 부양책의 실업급여 추가지원이 종료되는 시점이라고 밝혔다.
현재 눈여겨 볼 대목은 금리가 올라가는 원인이라고 밝혔다.
금리가 올라가는 이유는 크게 두가지로 경기회복과 통화긴축 전환이라고 밝혔다. 현 국면은 백신 보급과 블루웨이브 완성으로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가 금리 상승을 견인한다는 측면에서 주가 상승에 부담을 주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그는 "즉 향후 리플레이션(경기회복+물가상승) 플레이는 계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과거 금리 상승이 주가 상승에 부담을 준 시기였던 연준의 통화긴축 단계를 상기해 보면, 1) 시작단계라고 볼 수 있었던 13년 5월, 데이퍼링 언급시 미국채 10년물 평균 금리(이하)는 1.92%, 2) 테이퍼링이 시작된 14년 1월 평균 금리는 2.85%, 3) 3차 QE가 종료된 14년 10월 평균 금리는 2.29%, 4) 실제 금리인상이 이뤄진 15년 12월 평균 금리는 2.23%였다고 밝혔다.
현 미국채 10년물 금리(1.34%, 19일기준)는 최소한의 임계치라 할 수 있는 테이퍼링 언급시기의 평균 금리(1.92%)를 크게 하회하고 있어, 주식시장 조정국면 진입에 대한 우려는 시기상조라고 평가했다.
그는 오히려 "지난해 3월 코로나19에 따른 주가 급락 후 현재까지, 실물과 금융간 괴리 확대에 감내 할 수 있는 투자자 임계치를 상회한 주가 급등에 대해 비이성적이라는 공감대가 투자자 사이에 만연해졌음을 판단하는 잣대로 볼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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