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는 오늘(9일) 열린 '2020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이같이 밝혔다. 배재현 카카오 부사장은 "카카오 모빌리티는 지난해 매출과 수익성 모두 견고한 성장세를 보였다"며 "택시·대리에 이어 주차까지 영역을 확대한 올해는 더 견조한 모습이 나타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이어 "카카오 주차의 경우 코엑스·에버랜드 주차시장을 확보해 올해는 500억원 이상 매출이 기대된다"며 "지난해 3분기 첫 분기 흑자를 기록한 카카오 모빌리티는 올해 사업 안정화와 비용구조 효율화로 올해 흑자 전환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