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은 오늘(4일) 진행한 2020년도 연간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지난해 실적은 예상치보다 낮았는데 이는 환율 하락이 결정적이었다”며 “특히 조선부문은 지난해 하반기 수주가 늘었지만 환율 손해가 1560억원 발생해 어려움을 겪었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올해의 경우 2분기부터 환율 상승을 기대한다”며 “특히 지난해 하반기 수주가 늘어난 현대미포조선의 실적 상승세가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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