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채권형 펀드 닷새 연속 자금 순유입

[한국금융신문 홍승빈 기자] 국내 채권형 펀드에 닷새 연속 자금이 들어왔다.

29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지난 27일 기준 상장지수펀드(ETF)를 제외한 국내 채권형 펀드에는 693억원이 순유입됐다.

3631억원이 새로 설정됐고 2937억원이 해지됐다.
해외 채권형 펀드에서는 23억원이 빠져나가면서 하루 만에 순유출됐다.

국내 주식형 펀드에서는 17억원이 들어오면서 닷새 만에 자금이 순유입됐다.

해외 주식형 펀드에서는 866억원의 자금이 들어오면서 9거래일 연속 순유입됐다.

국내·외 채권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120조6147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618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21조6457억원으로 전 거래일 대비 879억원 증가했다.

국내·외 주식형 펀드 설정 원본액은 80조6575억원으로 3825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97조6818원으로 2112억원 감소했다.

단기금융상품인 머니마켓펀드(MMF)에서는 1조6089억원이 순유입됐다.

MMF 설정 원본액은 151조2977억원으로 1조6037억원 증가했다. 순자산총액은 1조6113억원 증가한 151조7531억원으로 집계됐다.

홍승빈 기자 hsbrob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