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그룹은 내일(27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유퀴즈 온 더 플라스틱, 지속가능한 플라스틱 생태계를 위하여’를 주제로 한 SOVAC 1월 행사를 유튜브 등을 통해 방송한다. 사진=SK그룹.
이미지 확대보기올해 SOVAC의 전체 주제는 ‘넥스트노멀(Next Normal) 시대 위기극복을 위한 도전: 연결에서 임팩트(Impact)로’ 이다. 학계, 일반 기업, 사회적 기업 생태계, 일반인 등 사회 각계에서 실천에 옮기고 있는 환경 등 ESG 영역의 문제해결 노력을 소개하고 동참을 유도할 계획이다.
이날 공개되는 1월 SOVAC은 신아영 아나운서와 홍수열 자원순환사회경제연구소장이 환경 전문가와 기업인들을 초대해 플라스틱 문제의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내용이다. 인기 예능 프로그램인 ‘유퀴즈온더블록’ 형식을 빌려 흥미 요소를 더한다. 초대 인사 중 환경교육 단체인 에코맘코리아 하지원닫기

SOVAC 영상은 홈페이지에 접속하거나 유튜브에서 'SOVAC'을 검색하면 실시간 시청이 가능하며, 본 방송 시간 이후에도 시청할 수 있다. 일반인들이 영상 말미의 ‘분리배출 가이드’를 따라 실천하는 모습을 SNS에 올리는 ‘참여 인증 캠페인’도 3주간 진행한다.
SOVAC 사무국 측은 “코로나19로 배달 음식과 택배가 늘면서 국내 폐플라스틱량이 급증하고 있다”며 “기후위기 등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플라스틱과 공존할 방법을 찾자는 의미에서 이번 행사를 기획하게 됐다”고 밝혔다. SOVAC은 1월 행사에 이어 오는 12월까지 매월 코로나19가 초래한 사회변화를 시의적절하게 점검하고, △ 깨끗한 지구 △ 함께하는 성장 △ 협력을 통한 확산 등을 주제로 다양한 위기극복 방법 등을 모색하게 된다. SK 측은 다양한 사회문제 해결에 더 많은 이들이 동참할 수 있도록 올해 SOVAC을 ‘토론과 협력의 플랫폼’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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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