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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기자금] 당일지준 1조원대 잉여 예상...콜 시장 차입 수요 제한적

장태민

기사입력 : 2021-01-25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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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당일지준이 1조원대의 플러스를 나타내는 가운데 콜 시장에선 자금이 약간 남는 분위기가 이어질 듯하다.
25일 지준 증가요인엔 재정 1.07조원, 국고여유자금 0.1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있다. 반면 세입 1.01조원, 공자기금 환수 0.3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은 감소요인이다.

당일지준이 1.7조원 가량 플러스를 나타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4.2조원 수준으로 축소될 듯하다.
전날엔 재정 2.81조원, 공자기금 0.86조원, 국고여유자금 0.4조원, 자금조정예금 만기 3.2조원 등이 지준 증가요인으로, 국고채 납입(10년) 0.86조원, 국고여유자금 환수 1.4조원, 세입 0.9조원, 자금조정예금 3.2조원 등이 감소요인으로 작용했다.

당일지준이 1.9조원 가량 플러스를 보이면서 적수 부족규모는 9.7조원 가량으로 축소됐다.

자금시장의 한 관계자는 "적수 부족 규모가 크지 않아 은행 콜 차입 수요는 제한적이고 잉여세가 유지될 것"이라며 "레포시장에선 부가세 및 공자기금 환수로 매수가 이탈해 은행권 매수 의존도 높아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다른 관계자는 "당일지준에 큰 변동요인은 없는 가운데 은행권 차입은 보수적일 것"이라며 "레포시장은 부가세 납부 마감일로 운용사 매수가 소폭 감소하고 증권사 청약자금 유입으로 일부 은행 신탁계정 및 증권사 매수 증가가 예상되고 전체 유동성은 소폭 늘어날 것"이라고 내다봤다.

레포와 증권콜 시작금리는 보합인 0.56%, 0.58%를 기록했다.
전일 익일물 콜 거래량은 9.1조원, 익일물 가중평균 콜금리는 0.490%를 나타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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