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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본현대생명, 6080억원대 자본확충 추진…재무건전성 강화

유정화 기자

uhwa@

기사입력 : 2021-01-18 19:51

영업확대 따른 RBC비율 유지
IFRS17·K-ICS 등 선제적 대응

/ 사진 = 푸본현대생명

[한국금융신문 유정화 기자]
푸본현대생명은 18일 이사회를 개최하고, 4580억원의 유상증자와 최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 채권발행 등 총 6080억원대의 자본확충을 승인했다.

4580억원의 유상증자는 청약절차 등 관련 절차를 거쳐, 오는 7월경에 완료 될 예정이다. 최대 1500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은 올해 말까지 시장상황에 따라 점차적으로 시행 될 예정이다

푸본현대생명의 이번 자본확충은 지속적인 자산성장과 영업확대에 따른 적정 RBC비율을 유지하고, 오는 2023년 도입 예정인 새 국제회계기준(IFRS17) 및 신지급여력제도(K-ICS)의 선제적 대응 조치 차원이다.

푸본현대생명의 지난해 3분기 말(9월 말) 총자산은 17조5천억원으로 2018년말(13조5천억원) 대비 30% 성장했다. 퇴직연금 자산도 꾸준한 성장세를 이루고 있으며, 지난해 3분기말 기준으로 8조원대 이상의 실적으로 생명보험업계 2위를 지키고 있다.

당기순이익 규모도 2017년 -612억원에서 2018년에는 483억원으로 흑자전환했고, 2019년에는 843억원으로 내실 성장을 하고 있다. 2020년에도 2019년 실적 이상의 당기순이익을 예상하고 있다. 푸본현대생명의 RBC비율은 지난해 3분기말 기준 210.8% 이다.

올해 푸본현대생명은 영업채널전략으로, 주력 채널인 퇴직연금의 지속 성장세를 유지하고, BA채널에서는 저축성과 보장성을 혼합한 상품 포트폴리오 개선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한다는 방침이다. 또 TM채널의 효율 제고와 FP채널에서의 질적 성장도 올해의 영업 과제로 선정하였다. GA채널 재런칭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푸본현대생명의 최대주주인 대만 푸본생명은 이번 유상증자를 완료하게 되면, 한국시장에 약 1조원 이상을 투자하게 된다. 2015년 12월에 2200억원, 2018년 9월에 2400억원을 푸본현대생명에 투자했고, 2019년 9월에는 3585억원을 우리금융지주에 투자하여 우리금융 지분 4%를 소유하고 있다.

유정화 기자 uhwa@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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