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후 1시 40분 현재 3년 국채선물은 4틱 하락한 111.49, 10년 국채선물은 23틱 내린 129.47을 기록중이다.
외국인은 3년 국채선물 2,160계약을 순매수하고 10년 국채선물 1,319계약을 순매도했다.
코스콤 CHECK(3101)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8(23년12월)은 1.2bp 상승한 0.982%, 10년 지표인 국고20-9(30년12월)은 2.2bp 오른 1.742%에 매매됐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채 금리가 1.10%로 전일 종가대비 오버 2정도 올랐다"며 "글로벌 금리 동조화로 시장이 추가 약세 압력을 받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다음주 국고채 3년 입찰에 대비하는 움직임도 나타날 수 있어 조심스럽게 지켜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자산운용사의 한 운용역은 "변동성 없는 장에 외국인이 10년 선물 순매도를 소폭 늘리고 있다"며 "주식의 초강세 분위기도 고려하면 채권시장이 강세로 전환하긴 쉽지 않아 보인다"고 말했다.
강규석 기자 nomadkang@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