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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5% 급등…사우디 자발적 감산에 껑충

장안나

기사입력 : 2021-01-06 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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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5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 선물 가격이 5% 가까이 급등, 배럴당 50달러대에 바짝 다가섰다. 하루 만에 급반등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와 러시아 등 비회원 10개국) 회의 후 사우디아라비아가 자발적으로 대규모 추가 감산에 나서겠다고 발표한 영향이다.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2.31달러(4.85%) 높아진 배럴당 49.93달러를 기록했다. 장중 한때 5% 넘게 뛰며 지난해 2월 이후 처음으로 배럴당 50달러를 상향 돌파했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 선물은 2.51달러(4.9%) 오른 배럴당 53.60달러에 거래됐다.

OPEC+ 회원국들은 이날 회의에서 2~3월 산유량을 동결하기로 합의했다. 사우디 에너지장관인 압둘아지즈 빈 살만 왕자는 회의 후 2~3월 일평균 100만배럴을 추가 감산하겠다고 밝혔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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