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일 씽씽 운영사 피유엠피는 최근 한강사업본부와 ‘한강공원의 안전운행 문화 정착 및 기초질서 유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한강공원에서 기기 이용시 주행은 자전거도로만 허용하고, 그 외 지역은 반납할 수 없도록 조치한다.
공원 내에서 최고 속도를 현행 25km보다 낮은 20km로 제한한다.
또 안전모 착용, 음주운전 금지, 안전거리 유지 등 안전운행 수칙을 사용자에게 적극 고지하기로 했다.
앞서 씽씽은 한강사업본부 외에 국토교통부, 도로교통공단, 4차산업혁명위원회를 비롯해 서울시와 강남구, 송파구, 광진구, 영등포경찰서, 광주광역시, 용인시 등 단체, 기관과 올바른 주차, 이용자 및 보행자 안전 강화를 위한 업무 협약을 맺었다. 특히 각 지자체들과 공동으로 공유 킥보드 이용시 주의할 3가지 ‘헬멧 착용’과 ‘2인탑승 금지’, ‘음주운전 금지’를 주제로 현장 캠페인을 진행했다.
윤문진 피유엠피 대표는 “무단 주차 및 사고에 빠르게 대처하고, 효과적인 선진 이용 캠페인을 늘리는 등 이용자와 보행자 안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곽호룡 기자 horr@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