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동학·서학개미' 덕분…증권사 3분기 순익 2.1조원 전분기비 19%↑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7 13:36

증시활황 주식거래대금 증가로 수탁수수료 수익↑

2020년 3분기 증권사 항목별 손익 내용 / 자료= 금융감독원(2020.12.07)

2020년 3분기 증권사 항목별 손익 내용 / 자료= 금융감독원(2020.12.07)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올해 3분기 국내 증권사들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에도 증시 활황에 힘입어 2조원 넘는 순익을 기록했다.

금융감독원은 7일 '2020년 3분기 증권·선물회사 영업실적(잠정)'에서 56개 증권사의 당기순이익이 2조1687억원으로 집계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분기 대비 19.3% 증가한 수치다.

항목 별로는 3분기에 전체 수수료 수익이 3조7784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6.7% 늘었다.

특히 주식거래대금 증가에 따라 수탁수수료가 전분기보다 22% 늘어난 2조1219억원을 기록했다. 외화증권 수탁수수료 수익은 1724억원으로 수탁수수료 수익 중 비중이 8.1%수준까지 올랐다.

기업금융(IB) 부문 수수료는 1조9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14.9% 증가했다.

신규 기업공개(IPO)에 따른 주식 발행 증가로 인수 및 주선 수수료가 전분기보다 23.8% 늘어난 영향이 반영됐다.

3분기 증권사 자기매매 이익은 1조741억원으로 전분기보다 184.5% 급증했다.

주식 관련 이익은 마이너스(-)806억원으로 전분기보다 87.5% 늘었고, 채권 관련 이익은 1조1429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49.3%를 기록했다.

3분기 파생 관련 손익은 전분기보다 1조2440억원 늘어나 119억원의 이익을 냈다.

3분기 기타자산손익은 1조 210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1.1% 감소했다.

판매관리비는 3분기에 2조6341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5.6% 늘었다.

2020년 9월 말 전체 증권사의 자산총액은 597조2000억원으로 전분기보다 4조원 늘어났다.

9월 말 전체 증권사 부채는 530조8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원 늘었다. 초대형IB 발행어음은 전분기 말 대비 5.5% 증가한 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증권사 자기자본은 9월 말 66조4000억원으로 전분기 대비 2조원 증가했다.

재무 건전성 관련, 3분기 증권사의 평균 순자본비율은 677.3%로 전분기보다 67.2%포인트(P) 증가했다.

종합금융투자사업자(종투사)의 경우 영업용순자본이 늘어나면서 순자본비율이 1531.9%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 218.9%P 증가한 수치다.

3분기 평균 레버리지 비율은 711%로 전분기보다 21.6% 줄었다. 대형사의 RP매도·파생결합증권 발행 등 적극적인 자금조달 등이 반영됐다.

아울러 선물회사 4개사의 2020년 3분기 당기순이익은 77억원으로 전분기(102억원)보다 24.6% 감소했다.

9월말 선물사 자산은 4조8325억원으로 전분기보다 9.9% 줄었다.

선물사 전체 부채총액은 9월말 4조3616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1%를 기록했고, 자기자본은 4709억원으로 전분기말 대비 1.9% 늘었다.

금감원 측은 "증권사 당기순이익은 증시 호황으로 양호한 수익을 시현했다"며 "다만 코로나19 지속에 따른 불확실성이 상존하고 있어 잠재리스크 요인을 모니터링하고 부동산 등 대체투자 자산 부실화 등 주요 위험요인도 상시 관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DQNNH투자증권, DC·IRP 중장기 수익률 업계 1위…'ETF 효과' 증권 적립금 점유율 30% 시대 [2026 2분기 퇴직연금 랭킹] NH투자증권(대표이사 신재욱·배광수)이 올해 2분기 기준 DC(확정기여형)·IRP(개인형 퇴직연금) 중장기 수익률에서 두각을 보였다.적립금 1조원 이상 대형사 기준 DC/IRP 실적배당형 5년 수익률에서 증권업권 1위를 각각 기록했다.2분기는 증시 호조에 따라 연금계좌를 통한 ETF(상장지수펀드) 투자 수요가 두드러졌다. 이에 따라 은행, 보험사로부터 '머니 무브' 자금이 증가하면서 증권업권은 전기 대비 퇴직연금 점유율이 나홀로 확대됐다. NH, 적립금 1조원 이상 증권사 DC/IRP 5년 수익률 1위23일 한국금융신문이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공시 자료를 분석한 내용에 따르면, NH투자증권은 2026년 2분기 기준 IRP 원리금비보장 2 오세훈 시장직 상실 가능성에 테마주 '직격탄'…진양화학 하한가 오세훈 서울시장이 '명태균 여론조사비 대납 의혹' 사건 1심에서 벌금 1000만원을 선고받으면서 시장직 상실 가능성이 부각되자 '오세훈 테마주'가 일제히 급락했다. 정치인의 사법 리스크가 현실화 될 가능성이 커지면서 정치 테마주에 붙었던 기대감이 빠르게 사라진 것으로 보인다.22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진양화학은 전 거래일보다 29.90% 하락한 1198원에 거래를 마치며 하한가를 기록했다. 주가는 장 초반 강보합세를 보였지만 서울중앙지법의 1심 선고가 나온 오후 2시20분 이후 매도 물량이 쏟아지며 낙폭을 급격히 확대했다.같은 오세훈 테마주로 분류되는 진양산업과 진양폴리도 각각 12.15%, 18.47% 하락 마감하며 동반 약세를 보였 3 현대차, 186조 벌어도 주가는 제자리…원인은 비효율적 자본배치 현대차가 역대급 실적을 달성했지만 비효율적 자본배치가 기업가치 제고에 발목을 잡고 있다는 지적이 나온다. 본업과 무관한 지분 보유, 부동산에 묶인 자금들이 대표적이다. 올해 들어 로봇 사업 성장에 대한 기대감으로 크게 올랐던 주가 상승분은 대부분 반납했다. 경영 전반 투자효율성이 낮아지는 가운데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의 보스턴다이내믹스 지분 확대 등에 대한 논란도 영향을 미치고 있는 것으로 풀이된다.22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지난해 현대자동차의 연결 매출액은 186조2545억원으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올해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3.5% 증가한 45조9389억원으로 나타났다. 국내 증권사들의 컨센서스에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