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셀트리온,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제품자산 인수 완료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1 09:33

다케다제약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 3074억원에 인수
아태지역 9개 시장 18개 케미컬 의약품 특허·상표·허가·판매권 확보

셀트리온, 다케다제약 아태지역 제품자산 인수 완료
[한국금융신문=정은경 기자] 셀트리온이 다국적제약사 다케다제약의 아시아태평양 지역 제품군에 대한 권리 자산 인수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고 1일 밝혔다.

셀트리온은 지난 6월 다케다로부터 아태지역의 18개 ‘프라이머리 케어’ 제품 자산을 총 2억7830만 달러(약 3074억원)에 인수한다고 발표했다. 이후 싱가포르에 새로 설립한 자회사 ‘셀트리온 아시아태평양(이하 셀트리온 APAC)’을 통해 이번 인수 작업을 진행했다.

셀트리온APAC은 이번 인수를 통해 한국, 태국, 대만, 홍콩, 마카오, 필리핀, 싱카포르, 말레이시아, 호주 등 9개 시장에서 판매 중인 18개 제품의 특허, 상표, 허가, 판매에 대한 권리를 직간접적으로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번 인수에 포함된 18개 제품군에는 글로벌 개발 신약인 네시나, 액토스(이상 당뇨병 치료제), 이달비(고혈압 치료제) 등 전문의약품과 화이투벤(감기약) 등 소비자에게 잘 알려진 일반의약품도 포함돼 있다.

특히 이 중 네시나와 이달비는 각각 2026년, 2027년경까지 물질특허로 보호돼 안정적인 매출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시장 판매는 셀트리온 제약이 주도적 역할을 맡는다. 글로벌시장 판매는 셀트리온 헬스케어가 자체 보유중인 판매망을 활용해 진행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안정적인 제품 공급을 위해 다케다와 생산 및 공급 계약을 맺고 기존 다케다 제조소를 활용할 방침이다. 향후 일부 제품은 셀트리온제약의 cGMP(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 생산시설에 서 생산해 국내외에 판매할 예정이다.

셀트리온그룹은 이번 인수를 통해 기존 경쟁력을 유지해온 바이오의약품에 케미컬의약품을 강화해 글로벌 종합 제약바이오 회사로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고 평가한다.

셀트리온은 자체적인 연구개발(R&D) 역량과 인수하는 물질 특허를 기반으로 서방성 제형, 복합제 등의 개량신약 및 인슐린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박차를 가해 당뇨·고혈압 제품 포트폴리오를 완성해나갈 방침이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이번 다케다 아태지역 프라이머리 케어(PC) 및 OTC 제품 인수 절차를 성공적으로 완료함에 따라 해당 지역을 타겟으로 개량신약을 추가 개발하고 점유율을 확대할 중대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정은경 기자 ek7869@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산업 다른 기사

1 SK, 소셜벤처에 최대 7000만원 지원 '임팩트부스터' 출범 SK그룹(회장 최태원)은 성장 단계에 진입한 소셜벤처의 스케일업을 돕는 프로그램 '임팩트부스터'를 출범한다고 7일 밝혔다.소셜벤처는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 솔루션도 제공하며 수익도 추구하는 스타트업이다.이번 프로그램은 초기투자(Pre-A) 단계를 지나 시리즈 A·B단계에 진입한 소셜벤처(IPO 이전 기업)다. 매년 약 10개사를 선발해 집중 육성할 계획이다.SK는 선발 기업에게 SK하이닉스·SK이노베이션·SK텔레콤 등 주요 계열사와의 사업 협력 기회와 이를 효과적으로 수행하기 위한 마중물이 될 사업지원금 최대 7000만원을 제공한다. 기업 성장에 활용할 수 있는 1000만원의 자금을 우선 제공하고, 이후 SK 계열사와 협력하여 해 2 LG유플러스, 1Q 영업익 6.6%↑…AIDC 힘 받았다 LG유플러스가 올해 1분기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증가시키며 안정적인 성장 흐름을 이어갔다. AI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 확대와 비용 효율화 전략이 실적 개선을 이끌었다.LG유플러스(대표이사 홍범식)는 연결 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6% 증가한 2723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같은 기간 영업수익(매출)은 3조8037억 원, 서비스수익(영업수익에서 단말수익 제외)은 3조370억 원을 기록해 전년보다 각각 1.5%, 3.3% 늘었다. 특히 영업이익률은 9.0%를 기록하며 수익성 개선 흐름을 이어갔다. 당기순이익 역시 1760억 원으로 8.4% 증가했다.회사 측은 모바일, 스마트홈, 기업인프라 등 전 사업 부문의 3 SKT, 1Q 영업익 5376억…AIDC 매출 89.3% 급증 SK텔레콤이 AI DC(인공지능 데이터센터) 사업 급성장과 유선 사업 호조를 앞세워 실적 회복에 속도를 내고 있다. 특히 AI DC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89% 급증하며 새로운 성장축으로 부상했다.SK텔레콤(대표이사 정재헌)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매출 4조3923억 원, 영업이익 5376억 원, 당기순이익 3164억 원을 기록했다고 7일 밝혔다.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1.4%, 영업이익은 5.3%, 당기순이익은 12.5% 가량 줄었다.별도 기준 매출은 3조1058억원, 영업이익 4095억 원, 당기순이익 3327억 원으로 집계됐다. 주주환원을 위한 분기 배당도 재개한다. 1분기 배당금은 주당 830원이다.SKT는 올해 1분기 약 21만 명의 휴대전화(핸드셋) 가입 고객 순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그래픽 뉴스] “AI가 소프트웨어를 무너뜨린다? 사스포칼립스의 진실”

FT도서

더보기
ad
a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