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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 코로나’ 대비…여신협회, 여전업 시장 전망 조망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2-01 14:20

오는 16일 ‘여전사 당면 과제 및 발전방향’ 세미나
김주현 회장, 카드·캐피탈 등 회원사 먹거리 고심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사진=여신금융협회

김주현 여신금융협회장./사진=여신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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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코로나19, 언택트 확산으로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여신금융협회에서 카드사, 캐피탈사, 신기술금융사 업계를 조망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업계를 둘러싼 환경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서 업계에 방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

1일 여전업계에 따르면, 여신금융협회는 16일 '포스트 코로나 시대, 여전사 당면 과제 및 발전방향'을 주제로 한 제9회 여신금융포럼을 연다.

카카오, 네이버 등 빅테크 결제시장 진출로 위기감을 느낀 카드사들에게 방향을 제시하기 위해 1세션은 '카드사의 디지털 혁신 방향과 사회적 역할'을 주제로 발표가 진행된다.

캐피탈사와 관련해서는 이규복 한국금융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이 '최근 금융환경 변화와 캐피탈사의 대응과제'를 주제로 캐피탈사 미래를 조망한다. 캐피탈사는 올해 코로나19에도 최대 실적을 냈지만 코로나 집단감염이 확산되던 2월 자금 조달 경색으로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채무유예 등으로 잠재 리스크도 산적해있어 각 캐피탈사들은 예의주시하고 있는 상황이다.

코로나19 이후 신기술금융사 발전방향에 대해서도 논의한다. 신기술금융사도 코로나19로 투자 등에 어려움을 겪었다. 코로나19로 위기를 겪었으나 언택트 확산으로 관련 스타트업들이 성장가도를 달리는 기회가 되기도 했다. 대기업에서도 벤처캐피탈 진출 등 신기술금융사도 내년 변화가 큰 만큼 대응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 = 여신금융협회

사진 = 여신금융협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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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신금융포럼은 연례 행사로 협회 산하 여신금융연구소에서 주관한다. 특히 올해 코로나19, 빅테크 금융업 진출 등 현안이 산적했던 만큼 김주현닫기김주현기사 모아보기 회장이 이번 주제 선정부터 고심했다는 평가다.

상반기에는 네이버, 카카오 등 빅테크의 금융업 진출로 카드사가 긴장하고 있는 상황이었던 만큼 카드사의 디지털 역량을 강조할 수 있는 포럼을 진행했다. 지난 7월에는 '포스트 코로나 시대, 카드산업의 디지털 혁신현황 및 미래'는 주제를 열고 카드사가 가진 빅데이터, 지불결제 강점 등 현황 뿐 아니라 향후 풀어아 할 과제까지 모색했다.

이날 개회사에서 김주현 회장은 "카드업계는 태생부터 회원과 가맹점을 연결하여 모두에게 가장 편리하고 안전한 결제서비스를 제공해 태생부터 혁신 DNA가 내재돼있다"라며 "다양한 데이터를 기반으로 시장이 원하는 최적의 카드상품을 설계해 공급해 왔고, 최근에는 얼굴, 정맥, 지문 등 생체정보를 활용한 결제서비스를 실용화하고 있으며, NFC, QR과 같은 비접촉식 결제방식 또한 경쟁업계보다 안전하고 편리한 방식으로 제공할 역량을 갖추고 있다"며 카드업계 경쟁력을 강조했다.

김 회장은 취임 이후부터 협회로서 규제 완화, 미래 먹거리 모색을 위해 매일 공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여신금융연구소에서는 거의 매일 마이페이먼트, 마이데이터와 같은 업계 현안 관련 보고서를 정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업계 관계자는 "김주현 회장이 항상 업계 발전을 위해 최신 현안을 파악하고자 노력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라며 "현안 하나하나 꼼꼼히 챙겨 여신금융연구소 역할도 이전보다 커졌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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