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훈 연구원은 금통위의 전원일치 금리 동결을 예상하면서 이같이 관측했다.
그는 "금통위보다 성장률 전망 수정에 관심이 좀 더 있을 수 있으나 큰 의미 부여는 제한적"이라며 "올해 성장률 전망 -1.3%는 예상을 상회한 3분기 실적으로 소폭 상향될 수 있으나, 최근 코로나19 재확산 등으로 4분기 경기 불확실성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내년 성장률 전망 2.8% 역시 3% 이상으로 상향되지 않는다면 유사한 맥락일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물론 경기는 올해 2분기를 저점으로 개선되는 것은 분명하다"며 "주요국의 코로나19 재확산 변수가 있지만 11월 20일까지 수출은 월간 11.1%, 일평균 7.6% 상승을 기록 중이고 내년에는 한국판 뉴딜 등이 투자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금통위 기자회견에서 국고채 2년물 발행과 관련된 통안채 발행에 대한 언급이 있을 경우 금리와 커브에 변동성 요인이 되겠으나 원론적이면 기재부의 발표를 기다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김 연구원은 "예상보다 빠른 백신 개발 관련 소식들로 큰 폭 상승한 금리는 국내외 코로나19 재확산과 미 부양책 지연 등으로 반락 중"이라며 "12월 국고채 발행 감소 기대 등도 더해지며, 단기 트레이딩 기회가 될 수 있으나 예전보다 이른 북클로징 인식도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밝혔다.
단기물 하단 제한으로 금리 자체보다는 커브 트레이딩에 관심이 생길 수 있다고 봤다. 다만 커브는 국고채 2년물 관련 발언 등 변동성 요인에도 유의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그는 "'기준금리 인하 기대가 소멸된 가운데 국채(전만기) 발행 증가가 더해진 경험해보지 못한 뉴노멀’이 코로나 이전보다 국고3년-기준금리, 국고10년-3년 스프레드가 확대된 압력으로 작용할 것이라는 전망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그는 다만 "국고30-10년 스프레드는 상황이 좀 다르다"면서 "2018~2019년의 수요>공급으로 역전됐다가 2020년 발행 증가로 정상화되며 2017년 금리인상기 수준으로 확대됐다"고 지적했다.
그는 "국고채 2년물 발행시 축소되는 만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10년물보다 30년물이 장투기관이라는 좀더 확실한 수요가 있다는 인식 등으로 큰 폭의 확대는 제한될 것"이라며 "채권시장의 관심은 다시 증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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