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화성·평택·원주 등 전국 미니신도시 ‘도시개발지구’ 분양 큰 장 선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6 09:14

원주 대원칸타빌 조감도

원주 대원칸타빌 조감도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전국적으로 분양 열기가 더해지고 있는 가운데 11월에는 전국적으로 미니신도시급 도시개발지구 내 분양 ‘큰 장’이 열릴 전망이다.

정부가 지난 2014년 택지개발촉진법을 폐지한 뒤 택지지구 공급이 사실상 중단이 되어 온 가운데 도시개발지구가 그 ‘대체재’로 주목받고 있다.

올해 하반기에는 경기도는 물론 지방에서도 도시개발지구에서 분양이 이뤄질 예정이다. 강원도 원주시 태장2지구 ‘원주 대원칸타빌’을 비롯해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인천 '시티오씨엘 1단지', ‘평택 화양지구 휴먼빌’ 등이 그 대상이다.

도시개발사업은 시행사가 땅을 수용 또는 환지(토지 소유자에게 대체 택지를 제공하는 것) 방식으로 개발하는 것으로, 민간택지임에도 공공택지처럼 비교적 큰 규모에 기반시설을 잘 갖춘 '미니신도시'의 형태를 띤다. 주거지는 물론 다양한 상업.교육.문화.편의시설 등이 계획적으로 조성되기 때문에 주거환경이 매우 우수하다. 주로 도심과 가까운 곳이 사업의 중심지가 되므로 구도심의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특히 도시개발사업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공공기관이 추진하는 택지지구 사업과 달리 민간사업자가 사업을 추진할 수 있어 속도가 빨라 최근 공급부족에 대한 대안책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도시개발지구 내 단지의 인기는 청약경쟁률에서도 확인이 된다. 지난 6월 도시개발사업으로 공급된 전북 전주시 ‘포레나전주에코시티’는 평균 61.6 대 1의 청약경쟁률을 나타냈다. 7월에 청약한 경남 김해시 안동1지구 ‘김해푸르지오하이엔드’는 평균 경쟁률이 7.43 대 1이었다.

이에 따라 앞으로 분양을 앞둔 도시개발지구 내 단지들의 관심도 높다.

대원은 강원도 원주시 태장2도시개발지구 B-2블록에 ‘원주 대원칸타빌’을 오는 13일에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태장2지구의 첫 분양단지로 지하1층~지상25층 10개동으로 구성된다. 면적은 전용 76㎡(198세대), 84㎡A타입(562세대), 84㎡B타입(147세대) 총 907세대로 공급된다.

1군수지원사령부 이전, 복합레저형 첨단 비즈니스 센터 건립(구 고속버스터미널부지) 등 인근에 대규모 개발사업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대원은 고급스러운 인테리어와 차별화된 설계로 원주 최고 수준의 명품 아파트로 입주민들의 자부심을 안겨주겠다는 목표다.

롯데건설은 경기도 화성시 반정동 621-101번지와 621-87번지 일원에 '반정 아이파크 캐슬’을 사이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 총 2개 단지로 조성된다. 4단지는 지하 2층~지상 17층, 14개동, 59~105㎡(이하 전용면적) 986가구, 5단지는 지하 3층~지상 19층, 20개동, 59~156㎡ 1378세대 규모다.

반도건설은 이달 중 양평 다문지구 공동1블록에서 ‘양평 다문지구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를 이달에 분양할 예정이다. 단지는 약 19만㎡ 규모 도시개발사업인 다문지구에 위치한다. 지하 2층, 지상 최고 23층, 9개동, 총 740세대 규모로 조성된다. 전용 59~84㎡의 중소형으로 구성됐다.

일신건영도 이르면 이달 중 평택시 현덕면 도시개발사업구역 7-1블록에서 ’평택 화양지구 휴먼빌(가칭)‘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용면적 59~84㎡ 1498가구다. 도시개발사업인 화양지구는 안중송담지구,포승지구, 포승황해경제자유구역 등이 가까운 평택 서부권역에 속한다.단지 인근에는하나로마트, 학현근린공원 등이 있다.

HDC현대산업개발, 현대건설, 포스코건설은 오는 11월 인천 미추홀구 시티오씨엘 1-1블록에서 '시티오씨엘 1단지'를 분양할 예정이다. 약 154만㎡ 규모의 미니 신도시급으로 조성되는 용현학익 1블록 도시개발사업 시티오씨엘의 첫 분양 단지이다. 시티오씨엘 1단지는 지하 2층~ 지상 최대 42층 8개동 전용면적 59~126㎡ 총 1131세대로 이뤄진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유통·부동산 다른 기사

1 컬리, 원지랩스 인수로 AX 가속…AI 내재화 본격화 컬리가 AI 솔루션 기업 원지랩스를 인수하며 전사적 AI 전환(AX)에 속도를 낸다. AI 기술 내재화를 통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운영 효율성을 강화하겠다는 전략이다.1일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따르면 컬리는 원지랩스와 소규모 주식교환 방식의 인수를 결정했다. 주식교환 비율은 보통주 기준 1대 1.8437990이며, 컬리는 이를 위해 보통주 45만3518주를 신규 발행한다. 교환일은 오는 8월 4일이다. 거래가 마무리되면 원지랩스는 컬리의 100% 자회사로 편입된다.이번 인수는 컬리가 추진 중인 AI 기반 경영 혁신 전략의 연장선으로 풀이된다. 컬리는 서비스 전반에 AI 활용을 확대하는 동시에 AI 거버넌스 체계를 구축하고 신규 사업 기회 2 현대·GS·삼성, ‘건설사 빅3’ 등극…반기만에 16조원 돌파 현대건설·GS건설·삼성물산이 지난 주말 주요 정비사업지 시공권을 잇달아 확보하며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 '빅3'에 이름을 올렸다.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현대건설·GS건설·삼성물산의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을 합산한 결과, 지난 5월31일 기준 누적 수주액은 총 16조9391억원으로 집계됐다.올해 도시정비사업 수주 실적 1위는 현대건설이다. 현대건설의 올해 누적 수주액은 8조1434억원이다. 현대건설은 지난 30일 압구정5구역 재건축사업 시공권을 확보하며 업계 최초로 반기 기준 도시정비사업 수주액 8조원을 돌파했다.이는 현대건설이 기존 반기 최대 정비사업 실적을 기록한 2022년 상반기 6조9544억원을 넘어서는 수치다.압구정5구역 3 스타벅스, 선불카드 환불 조치가 미칠 영향은 스타벅스코리아가 선불카드 잔액 환불을 시작했다. 이번 조치는 지난 5월 18일 불거진 '탱크데이' 마케팅 논란에 따른 후속 대응이다. 스타벅스 카드 선불 충전금 규모가 4000억 원을 웃도는 가운데 조건 없는 환불이 가능해지면서 충전금 및 소비자 이탈이 실적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1일 업계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이날부터 오는 14일까지 스타벅스 카드 잔액 환불을 진행한다. 기존에는 충전금액의 60% 이상을 사용해야 잔액 환불이 가능했지만, 이번에는 사용 비율과 관계없이 최대 200만 원까지 환불받을 수 있다. 환불은 2주간 이뤄진다.환불은 모바일 앱과 오프라인 매장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모바일에서 신청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그래픽 뉴스] “전쟁 신호를 읽는 가장 이상한 방법, 피자 주문량”
[그래픽 뉴스] 트럼프의 ‘타코 한 입’에 흔들린 시장의 비밀
[그래픽 뉴스] 청년정책 5년 계획, 무엇이 달라지나?
[카드뉴스] KT&G, ‘CDP’ 기후변화·수자원 관리 부문 우수기업 선정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