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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 붐 속 3분기까지 키움증권 수수료 수익 5천억원 넘어..올해 ROE 20% 넘을 듯 - 대신證

장태민

기사입력 : 2020-11-13 08:19

[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코로나19 사태 이후 이어진 주식붐으로 키움증권이 3분기에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한 가운데 호조세가 이어질 것이란 전망도 나오고 있다.

대신증권은 13일 "키움증권은 3분기까지 브로커리지 수수료 수익이 5,300억원을 상회한다"면서 "분기 어닝서프라이즈는 거래대금뿐만 아니라 PI 부문의 이익호조도 컸다"고 밝혔다.

박혜진 연구원은 "키움증권은 중장기적으로 PI부문의 주식비중을 현재 35%에서 20%까지 축소시키고 메자닌 등 주식외 투자 비중을 높여 수익 안정성을 도모할 예정"이라며 "키움의 2020년 ROE는 무려 20%를 상회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박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컨센서스 1,839억원을 43.2% 상회하는 어닝서프라이즈였다"고 평가했다.

키움이 지난 2분기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한데 이어 또 다시 최고치를 경신한 가운데 실적호조는 역시 브로커리지였다.

3분기 키움의 브로커리지 수수료수익은 2,000억원을 상회하며(2,140억원, QoQ +21.3%, YoY +173.8%) 사상 최대를 기록했다.

박 연구원은 "브로커리지수수료는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주식도 견인했다"면서 "3분기 해외주식 수수료수익은 270억원을 기록하며 2분기 154억원 대비 크게 늘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발발 이후 한층 강화된 해외주식 투자 역시 키움증권의 이익 증가에 기여한 것이다.

박 연구원은 또 "Wrap어카운트 상품이 판매호조를 보임에 따라 자산관리 수수료 수익도 크게 증가했다"면서 "3분기 190억원을 기록하며 전분기, 전년동기비 각각 19.1%, 14.5% 증가했으며 IB수수료는 218억원(QoQ -10.9%, YoY +52.8%)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전분기 대비로는 감소했으나 평분기 대비로는 200억원 이상의 높은 수준을 유지한 것이다.

그는 "당분기는 브로커리지 뿐만 아니라 트레이딩 수익도 이익 증가에 크게 기여했다"면서 "당분기 상품운용수익은 1,704억원으로 크게 증가했는데, PI 운용부문의 수익이 2분기 900억원에 이어 당분기 750억원으로 여전히 높은 수준이 유지됐으며 연결도 반영되는 투자조합펀드의 평가이익도 반영된 데 기인하다"고 덧붙였다.

자료: 대신증권

자료: 대신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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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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