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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사 2020 3분기 실적] 키움증권, 3분기 영업익 3555억원 기록 "리테일 성과"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1-12 16:43

3분기 순익도 2634억원 '점프'…"역대 최대 실적"

키움증권 사옥 / 사진제공= 키움증권

키움증권 사옥 / 사진제공= 키움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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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정선은 기자] 키움증권이 개인투자자들의 적극적인 시장 참여로 리테일 부문에서 호조를 보이며 3분기에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키움증권은 연결 재무제표 기준 2020년 3분기 영업이익(잠정)이 전년동기대비 314% 증가한 3555억원을 기록했다고 12일 공시했다.

3분기 당기순이익(지배지분 기준)은 전년 동기보다 295% 증가한 2634억 원을 기록했다. 이는 2분기 달성했던 분기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한 분기 만에 경신한 기록이다.

3분기까지 누적 영업이익은 6798억원, 당기순이익은 4928억원으로 2019년 한 해 실적(영업익 4737억원, 순익 3628억원)을 이미 크게 넘어섰다.

리테일 부문의 성과가 최대실적 달성에 핵심 요소로 작용하며 리테일 강자 기반이 공고화됐다.

3분기 국내 주식시장 점유율 22.8%, 개인 기준 29.6%를 기록했고, 국내주식 일 약정금액 19조5000억원을 넘어서며 지난 1분기(16조8000억원)를 넘어 역대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신규 계좌개설은 3분기에만 94만개 이상 개설됐다. 올해 키움증권을 통해 개설된 신규계좌는 240만개에 다다랐다. 신규계좌개설의 폭발적 증가가 고객 예탁자산 및 활동계좌 증가로 이어지며 리테일 수익 기여도를 높였다.

국내주식뿐만 아니라 해외주식 부문에서도 3분기 누적 약정금액 기준 전년동기 대비 1860% 증가라는 성과를 냈다. 3분기 기준 해외주식 계좌 비중의 66%가 2030 고객이다.

해외파생상품에서는 플랫폼의 장악 효과를 바탕으로 해외선물옵션 일 거래량이 전년동기대비 209% 증가했다.

IB(투자금융) 부문에서는 3분기까지 누적기준(YTD) 전년동기대비 28% 성장한 1214억원의 순영업수익을 기록했다.

홀세일 부문에서는 법인 상대 주식 및 채권중개와 장외파생부문을 바탕으로 3분기까지 누적기준(YTD) 전년동기대비 56% 성장세를 보이며 순영업수익 800억원을 시현했다.

키움증권 측은 "리테일부문을 중심으로 금융플랫폼 사업자로서의 지배력을 확대해 나가면서 IB 홀세일 등 영업기반을 더욱 강화해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선은 기자 bravebambi@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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