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매 물건 중 아파트와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152건이다.
서울 도봉구 창동에 있는 135㎡의 아파트도 공매에 나왔다.
이 아파트는 감정가(10억4200만원)의 90%인 9억3780만원부터 입찰을 받는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 및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기 위해 캠코에 공매를 의뢰한 물건이다.
이번 공매에는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395건이나 포함돼 있어 실수요자들이 관심을 가져볼 만하다고 캠코는 설명했다.
단 공매 입찰시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임차인에 대한 명도책임은 매수자에게 있으므로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또한 세금납부, 송달불능 등의 사유로 입찰 전에 해당 물건 공매가 취소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