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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권-오전] 약세 출발 후 좁은 범위 등락

이지훈 기자

jihunlee@

기사입력 : 2020-11-06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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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이지훈 기자] 채권시장이 6일 약하게 출발한 이후엔 별다른 시도없이 좁은 범위에서 횡보하는 모양새다.

주식시장도 전일 종가 기준으로 등락하며 쉽게 방향성을 잡지 못하고 있다.

외국인의 국고3년 선물 순매수는 한 때 3,500계약 가량 포지션을 늘리다 다시 마이너스 수준으로 돌아오며 국고3년 선물도 같이 약해졌다.

국고10년 선물은 순매수 포지션이 유지되고 있지만 시장에 대한 임팩트는 없어 보인다.

국채선물 거래량은 3년과 10년물 모두 3만계약에 미치지 못하며 한산한 거래 분위기를 보여주고 있다.

오전 10시 47분 현재 국고3년 선물은 5틱 하락한 111.74, 국고10년 선물은 31틱 하락한 131.81를 기록했다.

코스콤 CHECK(3214)에 따르면, 3년 지표인 국고20-3(23년6월)은 1.9비피 상승한 0.941%, 10년 지표인 국고20-4(30년6월)은 2.9비피 오른 1.554%에 매매됐다.

비경재인수 옵션 행사일인 국고20-2(50년3월)은 1.6비피 오른 1.688%로 여전히 낙찰 금리인 1.690%를 밑돌고 있다.

외국인은 국고3년 선물을 431계약 순매도했고 국고10년 선물은 1,353계약을 순매수했다.

증권사의 한 중개인은 "연이틀 시장이 강했고 이제는 재정비를 해야할 타이밍이라 시장이 다소 밀리는 것 같다"면서 "미 대선으로 높아진 피로도가 이날 부터는 다소 낮아질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의 한 운용역은 "전일 국고채 3년물 비경쟁인수물량이 1조540억원이었다"면서 "오늘 오전 추세라면 국고채 30년물도 비경쟁인수로 발행할 수 있는 최대치인 약 1.1조원 정도가 발행될 것 같다"고 말했다.

그는 "이달 남은 기간 입찰 상황을 봐야하겠지만 11월 발행 진행이 나쁘지 않아 12월 발행물량 부담이 그만큼 줄어들 것 같다"고 말했다.

이지훈 기자 jihunlee@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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