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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성 3개 계열사, ESG 평가에서 A+등급 받아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기사입력 : 2020-10-15 11:07

760개 기업 중 16곳 A+ 등급 받아, S등급 없어 실상 최고등급
지주사 체제 전환 등 효성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 주효 평가

[한국금융신문 오승혁 기자] 14일 KCGS(한국기업지배구조원)가 발표한 ‘2020년 상장기업 ESG(환경·사회·지배구조) 평가’에서 효성티앤씨㈜, 효성첨단소재㈜, 효성화학㈜가 A+등급을 받았다.

조사대상 기업 760개 중 16개 기업이 A+등급을 받았으며, 효성의 계열사가 그 중 3개 포함됐다. 이번 평가에서 S등급을 받은 기업이 없어 이들 기업의 A+등급은 사실상 최고 등급이다.

조현준 효성 회장/사진=효성

조현준 효성 회장/사진=효성

㈜효성과 효성중공업㈜ 역시 A등급을 획득, 지속가능경영체제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았다. 지난 2018년 지주사 체제 전환 이후 받은 첫 평가에서 모두 A등급 이상을 받았다.

이번 평가와 관련해 지주사 체제 전환 등 효성의 지배구조 개선 노력이 주효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전사적인 환경경영 관리와 준법경영체계 강화, 이사회 및 감사위원회 운영 등 지배구조 개선과 지속가능경영보고서를 통한 소통 노력을 인정 받은 것이다.

효성그룹 계열사들은 환경 부문에서 그린경영비전 2030 전략을 수립하고 최고의사결정기구 EHS(Environment, Health, Safety: 환경안전보건) 위원회를 신설해 체계적으로 운영했다. 사회 부문에서는 공정거래법, 반부패, 보안 등 준법과 인권경영을 위한 교육을 전사적으로 확대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지배구조 부문에서는 이사회 산하 투명경영을 위한 위원회를 설치해 운영한 점과 사업보고서나 홈페이지를 통해 기업 지배구조 관련 정보, 정기 주주총회 의결권 행사 현황, 배당 및 이사회 정보 등을 공개하는 소통노력 등이 높은 평가를 얻었다.

조현준닫기조현준기사 모아보기 회장은 2018년 효성 지주회사 출범 당시 “전문성을 바탕으로 투명한 경영활동에 집중하고 기업가치와 주주가치를 높이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지주사 전환 후 VOC경영을 통해 시장과 주주의 목소리를 듣는 한편 상호 신뢰관계 구축을 위한 투명하고 정확한 소통, 친환경 경영을 강조해왔다. 효성은 ESG 개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다.

오승혁 기자 osh040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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